인간의 가축화 가설은 흥미롭지만 가축화의 시기를 농업혁명 이후로 설정한 것은 오류 아닐까? 농업혁명은 계급사회의 시작이라고 하는데 가축화가 동시에 진행되었을까?

수렵채집 부족이었던 인간은 농경을 시작하고 문명을 꽃피우면서풍부한 잉여생산물을 갖게 됐다. 보노보가 에덴동산에 들어간 것과 비슷했다. 사냥꾼의 큰 덩치와 동물을 잡는 근육, 길 찾기에 대한 감각 같은 선택압력은 줄어든 대신 폭력적 충동을 억누르고 친척과 동료와 협력하고 사회적 기술을 향상시키는 선택압력이 증가했다. - P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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