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멸의 인류사 -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았는가
사라시나 이사오 지음, 이경덕 옮김 / 부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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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언어로 학명이나 인체 기관명을 표현하는 이유는 죽은 언어여서 불변하기 때문이다.

학명을 라틴어로 한것에는 명확한 이유가 있다. 언어가 시대와 함께 변화한다는 것은 예부터 알려진 사실이다. 그렇지만 학명은 몇백, 몇천 년이 지나도 계속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변하지 않는 언어로 학명을 정하는 게 좋다. 그래서 이제 변화할일이 없는 죽은 언어, 즉 라틴어를 사용하게 된 것이다.  - P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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