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턴의 포괄적합도
- 직접 적합도 또는 고전적 적합도와 대비
-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
- 포괄 적합도 혁명에서 합리적 기대 혁명이 떠오른다. 직업병이 맞다.


포괄 적합도 혁명은 “유전자의 눈으로 바라본 생각”이라고 부를 수 있는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 < 진화심리학, 데이비드버스 지음, 이충호 옮김 > 중에서

해밀턴은 고전적 적합도classical fitness(어떤 개체가 유전자를 전달하는 직접적인 생식적 성공을 자손의 생산을 통해 측정하는 것)는 자연 선택에 의한 진화 과정을 기술하기에는 너무 범위가 좁다고 생각했다. 그는 자연 선택은 어떤 생물이 직접 자손을 낳느냐 여부와 상관 없이 그 생물의 유전자를 전달하게 하는 특징을 선호한다고 가정했다.

그는 부모의 보살핌─자신의 자손에게 투자하는 것─은 부모의 유전자 복제본을 몸에 지니고 있는 친족을 돌보는 행위의 특별한 사례에 불과하다고 재해석했다. 생물은 형제자매나 조카, 조카딸이 살아남아 생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행동을 통해서도 자신의 유전자가 복제되는 것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이 모든 친족은 그 생물의 유전자 복제본을 갖고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해밀턴의 천재성은 고전적 적합도는 정의의 폭이 너무 좁으므로 ‘포괄 적합도’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데 있다. - < 진화심리학, 데이비드버스 지음, 이충호 옮김 > 중에서

포괄 적합도는 어떤 개체가 지닌 생식적 성공(고전적 적합도)에다가 그 개체의 ‘행동‘이 유전적 친족의 생식적 성공에 미치는 효과를 더한 것이다. - < 진화심리학, 데이비드버스 지음, 이충호 옮김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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