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한 감사의 말.


그동안 책을 쓰면서 나는 안정적인 집필 환경과 그 환경에서 내가 들었던 음악, 감상했던 그림의 도움도 많이 받았다.
그동안 내가 출간했던 책들 중 일부는 피아니스트 마리아 주앙 피레스, 첼리스트 요요마, 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 등의 아티스트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이 책을 쓸 때는 힘들 때마다 엘레나 안드레예프의 바흐 첼로 모음곡 연주를 들으면서 마음의 안정과 사고의 명징함을 회복하곤 했다. 안드레예프에게 감사드린다.
- P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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