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세대가 콘텐츠 요금을 전혀 지불하지 않았던 때를 기억하는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18~24세 젊은이들이 인터넷 뉴스 구독료를 내는 비율이 2016년에는 4퍼센트였는데 2017년에 18퍼센트로 급증했다고 한다. 예를 들어 <뉴요커>는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밀레니얼 세대에 속하는 신규 가입자 수가 2배 이상 증가했고, 《애틀랜틱의 경우 18~40세 신규 구독자 수가 130퍼센트나 늘었다. 심지어 무료 언론 매체들도 유료 기여자 수가 늘었다. 《가디언》 헌장에는 뉴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명시되어 있는 관계로, 회원제 형태의 자발적 - P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