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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진 유대인
슐로모 산드 지음, 김승완 옮김, 배철현 감수 / 사월의책 / 2022년 1월
평점 :
독일과 이탈리아는 유사한 민족주의화 과정을 거쳤지만 독일은 종족적 민족주의를 채택해 아우슈비츠를 낳았으나 이탈리아는 파시즘 하에서도 포용적 민족주의를 유지했다.
어떤 민족들은 비교적 빠르게 성장해 성숙한 민주주의를 이룩하는 데 성공한 반면, 왜 다른 민족들은 종족중심주의 신화를 오랫동안 지켜오면서 그 신화를 자기규정에 활용했는가의 질문에 대해 만족스런답변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더 진전된 연구가 필요하고 실증적인 증거도 추가되어야 할 것이다. - 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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