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미국의 통신사와 지자체 간에는 기지국을 둘러싼 갈등이 빈번했다. 교외 지역의 경우, 넓은 국토 면적을 고려해 전신주 형태의 통신주를 세우고 거대한 안테나를 설치하는 사례가 많았는데, 지자체는 지역 경관을 해친다는 이유로 기지국 구축을 허가하지 않거나, 신청을 접수하고도 장기간 허가하지 않는 사례가 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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