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 16세기에 7년 동안 임진왜란을 치른 뒤에 농업 기반이 완전히 파괴되는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다. 이 때문에 경작지가 5분의 1로 줄고 인구가 감소해 경제 기반이 붕괴되었다. 그러다 보니 군량미만 내면 천인 신분을 면해주는 정책이 생겼고, 조선 후기에 적지 않은 사람이 양반이 되면서 신분사회 약화와 조세제도의 변화로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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