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한 관점에 따르면 국립공원은 단지 사용의 대상이나 사회적 효용의 근원 정도에 머물지 않는다. 국립공원은 자연의 경이로움과 아름다움이 깃든 장소이고 그 진가를 감상하고 심지어는 경외심까지 품어야 하는 대상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장소에 입장하는 권리를 경매에 부치는 암표상들의 행위는 일종의 신성모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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