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스코에 갔다가 김치를 발견했다.
북가주 코스코에서 김치를 판다는 말을 들은 적은 있는데 이렇게 우리 동네 코스코에도 있다니!!!
보기에 그럴듯해보여 사고 싶었는데 바로 엊그제 한국마트에서 김치를 샀기 때문에 참았다. 다음번에 꼭 사봐야지.
대신 신컵을 구입했다. 한국마트에서는 농심꺼 잘 안사는데 코스코에서는 한국꺼라면 어디꺼라도 사줘야할거 같은 마음이 마구 든다. 그래야 앞으로 계속 가져다 놓겠지. 라면류는 한국것이 워낙 인기가 좋은지 종류가 꽤 많다.
처음 미국에 왔던 xx년전을 생각하면 참. 코스코 뿐 아니라 우리동네 수퍼에서도 한국라면을 파니 뭔가 감격스럽다고 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