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플에서는 가지런하게 나오는데 왜 서재에서는 책이 들쑥날쑥하게 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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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20-12-10 14: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노우맨을 이제 읽으셨군요! 의외네요 프님. 늘 저 분야에서 저보다 한참 앞서가셔서 이미 읽으신 줄 알았어요. 레베카 어떠셨어요???? 돌이킬 수 없는,,, 저는 아직도 앞부분에서 머물고 있어요. 빨리 읽어야 하는데요. 미미여사 책은 어땠어요??

psyche 2020-12-10 14:41   좋아요 1 | URL
<스노우맨>은 예전에 읽었는데요. 저 때 밀리의 서재에서 요 네스뵈 작품 있는 걸 순서대로 읽느라 다시 읽었어요. 순서대로 읽으니 해리 홀레의 주변 인물들이 정리가 되서 또 나름 재미있더라고요.
<레베카> 넘 좋았었고요. 읽다보니 옛날 옛날 엉터리 번역으로 읽었던 듯 어렴풋이 기억이 나더라고요. 하지만 좋았습니다! 다른 작품도 읽어야겠는데 읽을 책이 쌓여있어 자꾸 미뤄지네요.
<돌이킬 수 있는>은 이런 류의 소설을 안 좋아하시는 분은 처음에 진입하는데 어려우실 거 같아요. 저는 SF 좋아하니까 재미있었는데 이런 책을 많이 읽었어서 그런지 우와 최고는 아니고 괜찮은 걸 이랬어요.
<피리술사>는 미미여사 괴담집 시리즈 중 하나인데요. 제가 읽다가 중간에 빠졌던 건데 동생이 가지고 있길래 읽었어요. 저는 이 시리즈 좋아하기 때문에 재미있었어요

라로 2020-12-11 04:35   좋아요 1 | URL
그럼 그렇지!!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프님이 저보다 더 늦게 읽으실리가 없죠. 요 네스뵈는 두번 읽어도 좋은 작가라고 생각해요!! 저도 언제 순서대로 다시 읽어봐야지.ㅋㅋ
저는 예전에 미미여사의 <이유> 읽고 넘 무서워서(네,,저는 겨우 이유 읽고 무서워하는,,ㅠㅠ) 한동안 미미여사 이름만 봐도 떨었어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서 이번에 용기를내서 그 무섭다는, 이유보다 더 무섭다는 모방범을 읽어보려고요. 읽을 생각만해도 벌써 무서우니,,,마음의 준비가 단단히 필요한.ㅠㅠ
<돌이킬 수 있는>은 그럼 천천히 읽어봐야겠어요. 저도 사실 이런 류의 소설 괜찮은데 이 소설은 처음 도입부가 진부해서 그런 것 같아요.^^;;

scott 2020-12-10 23: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프수케님 9월달은 요네스뵈ㅋㅋ에 달 ㅋㅋ

psyche 2020-12-11 00:44   좋아요 1 | URL
그동안 들쑥날쑥 순서에 맞지 않게 되는대로 읽었었는데 해리 홀터 시리즈를 순서대로 읽으니 새로운 맛이 있더라고요.

유부만두 2020-12-12 0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요뇌스뵈 모릅니다! 안읽어봤습니다!
한번은 검색에 ‘조나스/눈사람‘으로 넣어서 안나오기에 고생을 했었더니 요나스.... 스노우맨 ...

psyche 2020-12-12 09:05   좋아요 0 | URL
조나스 눈사람 ㅋㅋㅋㅋ
근데 진짜 안 읽었어? 요 네스뵈 책 재미있는데 주인공을 너무 고생시켜서 읽다보면 힘들어

유부만두 2020-12-12 06: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맞다...레베카...
모셔두고 먼지 입혀드린 레베카....

psyche 2020-12-12 09:14   좋아요 1 | URL
예전에 <흰 옷을 입은 여인> (아니 여자던가?) 읽으면서 이렇게 오래된 추리소설이 어찌 이리 재미있을 수 있나 했는데 <레베카>도 그렇더라고.
책 위의 먼지를 털고 읽으삼. 일단 시작하면 금방 읽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