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내는 부모가 아이를 망친다
매튜 맥케이 외 지음, 구승준 옮김 / 한문화 / 2006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를 키우면서 화를 내지 않고 키우는 게 가능할까?

 

나이차가 좀 나는 동생을 둔 탓에 동생에게 잔소리할 일이 많다.

스스로 알아서 잘 해준다면 참 좋겠는데,

그건 아이들이니 만큼 어디까지나 내 욕심일 뿐이다.

 

아이를 훈육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다.

어떤 것이 방법적으로 효과가 있고, 지속적이며 오래 가는지

선배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편이 가장 좋을 것 같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의 등장은 매우 반갑다.

 

가르침을 위해 체벌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말로도 얼마든지 물리적인 체벌보다 더 깊은 상처를 줄 수 있다는 걸 명심해야 할 것이다.

 

어디까지나 말처럼 쉽진 않겠지만,

화내지 않고 아이를 훈육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부모가 되는 일은 그래서 멀고.. 힘이 들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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