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그늘
신경숙 지음 / 문학동네 / 2004년 6월
구판절판


어렸을 때 나는 사랑하는 것은 서로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서로의 아주 깊은 속에 있는 아주 내밀한 일들을 하나씩 하나씩 서로에게 옮겨주듯 말해주는 것, 비밀을 나눠 갖는 것이라고. 다른 사람은 못 알아 듣는 이야기를 그는 알아듣는 것이 사랑이라고.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는 모를 일이다.-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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