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삶의 방식이 바뀐다. 희망을 품고, 령정으로 살아가는 살마 곁에 서면 나도 희망에 들뜬다. 정말, 가까이 있는 사람들이 내 삶의 희망이어야 하지 않을까. 나는 내 좋은 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인가. 나도 누군가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이고 싶다는 큰 꿈을 가져본다.-11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