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함께 글을 작성할 수 있는 카테고리입니다. 이 카테고리에 글쓰기

안녕하세요. 그림책 비전멘토 박상림입니다.

여러분은 나의 몸이 나에게 보내는 반응들을 잘 캐치 하시나요?

저는 둔한 편이라서 몸이 보내는 신호를 잘 모르고 지나칩니다.

나의 몸에게도 사랑과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걸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숨소리는 곧 생명과 직결된다. 살아 있음은 숨소리를 통해 알 수 있다. 나는 사랑하는 사람들의 숨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못했다. 그들의 숨소리는 항상 너무 당연했다. 그들이 가고 난 후에야 나는 그들의 숨소리가 그리웠다.

p100


염두연 작가는 최근 10년 동안 숨이 끊어지면서 이생과 저승으로 가는 길이 달라지는 경험을 세 번이나 했다고 합니다. 아버지, 어머니, 함께 차에 타고 가시다가 사고를 당하신 선생님의 죽음. 그 경험들을 통해서 숨소리의 당연함을 감사함으로 받아들이시는 모습이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팠습니다.

아빠가 갑작스럽게 숨을 멈추셨습니다. "있을 때 잘해!"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가슴속에 파 무칩니다. 당연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깨달음. 감사하며 그 숨소리를 한 번이라도 더 듣고 싶습니다. 아이를 안아 줄 때, 잠자리 옆에서 들여오는 숨소리가 감사하다는 말이 절로 나오게 합니다.

제 숨소리를 귀 기울여 듣지 않습니다. 일상생활 속 소음에 묻혀 사라져 버립니다. 살아 있다는 증거의 숨소리에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명상이 좋은 이유도 여기에 있을 듯합니다. 숨소리를 들고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몸이 곧 나의 역사라는 진실은, 몸이 망가지고 치료를 하는 과정에서 더욱 여실히 다가왔다. 우리의 기억들이 뇌와 몸에 새겨진다는 사실이다. 역사는 지나온 시간들에 대한 기억이다. 우리는 살아오며 경험한 많은 것들을 몸에 새긴다. 그리고 이렇게 몸에 새겨진 기억은 쉽게 변형되지 않는다. 몸에 새기는 기억은 생존에 근거하기 때문이다.

p130


기억은 '내가 누구인지'를 말해 준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쌓인 경험에 의해 인성과 세계관이 형성됩니다. 매일매일의 일상에서 경험한 것들이 쌓여서 내가 되기 때문이랍니다. 오늘 내가 선택하고 행동한 모든 것들이 내가 됩니다. 저는 오늘 무엇을 선택하고 행동해야 할까라는 질문을 던져 봐야겠습니다.

오늘 새벽 6시 운동화를 신고 집 앞 공원으로 나갔습니다. 만보 걷기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7시까지 걷다 오니 6,000천보를 걸었습니다. 오후에 더 걸어야 만보를 채울 수 있습니다. 새벽에 비가 내린 뒤 그쳐서인지 하늘이 더 파랗고 깨끗해 보입니다. 신선한 공기를 내 몸에게 줄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사고 후에 겪게 된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내 몸을 만들어가는 크고 작은 모든 행위들에 주의를 기울이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먹을 것'은 내 몸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하는 매우 중요한 행위다. 더불어 식탐을 내려놓고 조금 적게 먹기를 선택했다. 조리법도 간단하게 바꿨다. 식재료 고유의 맛과 향을 경험하는 즐거움이 느껴진다.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세 가지 원칙을 만들었다. 적게 먹기, 많이 움직이기, 충분히 잠자기이다.

p210


인터널코칭 과정을 마치고 KAC 코치 자격을 준비 중입니다. 코칭 50시간을 채워야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그 시간을 채우기 위해서 서성미코치가 준비해 주신 코더코 코칭을 신청하여 조소연 코치와 코칭을 진행하였습니다.

코칭을 통해서 나누고 싶은 주제에 대해서 고객의 입장인 된 저는 '건강한 집 밥을 먹을 수 있게 나쁜 식습관을 고치고 싶습니다.'라고 주제를 던졌습니다. 원하는 모습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몸에 좋은 음식을 먹고 있는 저와 아이들이 보였습니다. 먹에 부담이 가는 배달 음식, 외식, 가공식품들과 멀어져서 건강한 야채와 과일을 더 많이 먹고 탄수화물은 적게 먹는 모습입니다.

'먹는 것'이 곧 나의 몸일 수 있습니다. 늘 빵, 치킨, 피자, 냉동 만두를 즐겨 먹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살이 찝니다. 살이 찌니 걷기도 귀찮고 만사가 게을러집니다. 첫째 아이의 비만도 엄마인 제가 제대로 된 음식을 제공해 주지 못해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제와 문제 해결 방법의 답은 모두 제가 갖고 있었습니다. 나쁜 습관을 버리지 못하는 본질적인 이유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시간의 쫓김으로 귀찮다는 이유로 배달 음식이나 외식을 선택하는 환경을 만들어 갔습니다. 행동이 바뀌어야 선택도 바뀔 수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적게 먹기, 많이 움직이기, 충분히 잠자기를 저의 일상생활 속에도 집어넣어야겠다고 다짐하고 행동으로 실천해 보려 합니다.


이런 분들께 권합니다.

일상의 시간을 늦추고 내 몸을 바라 보고 싶은 분

사랑하는 나의 몸에 귀 기울여 듣고 싶은 분

몸을 돌보는 7가지 행복 습관이 궁금하신 분

몸을 깨우는 10가지 방법이 알고 싶은 분

삶의 속도를 늦추고 싶은 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안녕하세요. 열정 가득 꿈쌤박상림입니다.

스콜랜드에서 25개국 사람들에게 950여 점의 작품을 선물하는

대한민국 주부의 유쾌 발랄 종이접기 에세이집을 소개합니다.

종이접기를 통해 세계 사람들과 소통하며 배운 인생 수업의 기록이 힘이 됩니다.

안송이 작가는 책 읽고 글쓰기를 사랑하는 종이접기 수공예 작가이다. 핸드메이드 글로벌 마켓 엣시에서 전 세계인들에게 종이를 접어 팔고 있다. ‘지금 여기, 꼭 재미있게 살라’는 메시지를 삶의 지침으로 삼았다. 여성이 행복해지면 온 인류가 행복할 것이라 믿는다. 오리를 닮은 남편, 나무늘보 첫째 딸, 개가 되고 싶은 둘째 딸, 사교성 좋은 개와 함께 영국 스코틀랜드에 산다.


목차는 들어가며_어느 종이접기 수공예 작가의 은밀한 고백

1. 대한민국 주부 종이접기 세계로 들어가다

양잿물 대신 대학물, 대학물 대신 핸드메이드 |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말의 속사정 | 종이접기 숍 오픈! 방문자 수 제로, 실화입니까? | 스코틀랜드에서 킬트 접는 한국 여자가 되다 | 시어머니가 주는 결혼 선물은 어떤 기분일까? | 어른의 창의력을 깨우는 시간 | 완벽주의의 재발견

2. 종이접기로 만난 그들의 이야기

입양 딸에게 자부심을 선물한 제이미 | 여우비가 내리던 날 마크는 말했지 | 나타샤 할머니의 조언 “꼭 재미있게 살아라” | 스포츠에 열광하는 그들을 위한 종이접기 | 한국전 참전용사에게 한복이 배달되었습니다 | 디테일 살려주는 나의 마법 지팡이 | 한 장짜리 매뉴얼의 승리 | 사람들은 왜 결혼식 옷에 의미를 둘까?

3. 종이를 접다가 나답게 사는 법을 배우다

나답지 않게 그리고 나답게 | 행복의 유통기한 | 저마다의 무늬, 그들이 만들어내는 최상의 조화 | 선택과 집중의 다른 이름 | 공감 능력 뛰어나면 진짜 피곤해 | 인정받기 위해 가장 먼저 할 일은? | 실수해도 괜찮기는 개뿔 | 왜 사냐 건 웃지요 하하 하하하

4. 계속 접어보겠습니다

안 대리는 커서 안 작가가 되었습니다 | 부숴라 컴퍼니 vs 접어라 컴퍼니 | 다람쥐 쳇바퀴, 있어줘서 고마워 | 돈, 종이접기, 반쪽이의 상관관계 | 사랑스러운 나의 협력 업자들 | 디지털 멘토에게 종이접기를 선물하다 | 낮게 낮게 날아라 우리 비행기 | 종이로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리

나오며_내 인생 내 맘대로 살아 보겠습니다

추천사

책도 없고 학원도 없다면 어른은 대체 어떻게 그걸 키워야 할까. 종이접기로 금손 소리를 듣다 보니 어른의 창의력을 갈고닦는 데 꼭 필요한 게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너무 당연하여 싱겁게 들릴 수도 있는데 바로 실행력이다. 떠오르는 생각을 실제 해보는 힘. 그게 핵심이다. p51

모르는 것이 있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책을 찾아보거나 강의를 들을 수 있고, 그것을 잘 아는 멘토에게 물어볼 수 있습니다. 보고 듣고 끝나면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지만 그것을 바탕으로 실전 현장에서 실행했을 때는 새로운 생각들과 상황을 만나게 됩니다. 수많은 실패와 시행착오를 겪고 나면 나만의 창의성을 만나게 됩니다.

안송이 작가도 종이접기를 할 때 처음에는 기존에 알려진 방법으로만 접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점점 자신만의 방법을 개발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수도 없이 많은 실행을 해낸 결과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망해버린 종이가 수두룩했을 때 새로운 결과물이 탄생할 수 있는 것이지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실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실행하고 부딪치고 깨지면서 우리의 삶은 조금씩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하여 집중하고, 없는 것은 과감히 버릴 줄 아는 게 지혜다. 그래야만 선택한 부분에서만큼이라도 앞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 p76

2021년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한 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1년을 한 단어에 집중해서 살아가는 '원워드도 프로젝트'에서 '버리기'라는 단어에 집중하고 싶었습니다.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배우고 싶은 것도 많은 저라서 갈피를 못 잡고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올 한 해 저의 목표는 작가입니다. 공저 책 2권과 개인 저서를 출간하는 일입니다. 첫 번째 자이언트 공저 1기에 참여해서 <<뜻을 품은 사람이 길을 만든다>>가 출간되었습니다. 두 번째 인터널코칭 공저도 준비 중입니다. 저의 개인 책도 목차를 세우고 초고를 쓰고 있습니다.

모든 일의 본질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몰입할 때 성과를 만들 수 있다는 걸 경험으로 배우고 있습니다. 안송이 작가가 최다 소통왕이 된 마크와의 일에서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하는 능력이 지혜라는 것을 깨달은 것처럼요.


'나다운 고유함'과 '나답지 않은 새로움'을 접목해야 한다. 나다움은 고정된 게 아니라 계속 움직이기 때무이다. 나이가 들고 주변 상황이 바뀌면 변하기 마련이다. 나다움을 찾는데 오랜 자기 탐구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p116


'나다움',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답을 찾고 싶어서 심리 관련 책도 찾아 읽고, 강의를 듣고, 멘토님들이 진행하는 프로젝트에도 참여해 보았습니다. 모든 과정의 경험 속에서 변하지 않는 '나'가 존재한다는 것을 걸 알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저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강점과 약점이 있지만 언제나 약점에 집중했던 모습. 지금은 어려움 없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강점에 집중하려고 노력합니다.

저의 최상위 다섯 개의 강점으로는 첫째, 갈등이나 충돌을 좋아하지 않고 합의점을 찾으려고 하는 화합 테마가 있습니다. 둘째, 우수한 수준을 최상의 수준으로 끌어올리려고 하는 최상화 테마가 있습니다. 셋째, 정직과 헌신적 애정과 같은 안정된 가치에 따르려고 노력하는 책임 테마입니다. 넷째, 복잡한 상황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정리 테마도 가지고 있습니다. 다섯 번째, 주변 사람들과 깊고 친밀한 관계를 맺는 절친 테마의 강점도 갖고 있습니다.


이런분들께 권해드립니다.

나다움으로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분.

인생을 재미있게 살아보고 싶은 분.

종이접기가 작품이 될 수 있나? 호기심이 일어나는 분.

인생을 접었다 폈다 하고 싶은 분.

나답게 사는 것을 느껴 보고 싶은 분.

공감 에세이로 힐링하고 싶은 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돈의 흐름을 알려면, 경제 공부하려면 무엇부터 시작을 해야 할까요? 첫 시작은 경제신문을 읽기부터 해야 한다고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경제신문 너무 어렵습니다. 아이들과 신문 수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이들도 어른이 저도 가장 어려운 건 역시 모르는 단어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 신문을 읽고 어떻게 구조화를 하여 내 실생활에 적용해 볼 수 있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어려운 용어 정리부터, 핵심 찾기, 적용해서 실행하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나와 있습니다.


"경제신문, 왜 읽으세요?"

경제신문을 왜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나만의 목표'가 필요하다.

5W1H는 Who(누가), Why(왜), When(언제),Where(어디서), What(무엇을), How(어떻게)로 요약된다. 예를 들면 '나는(Who) 주식투자에 적용하기 위해(Why) 평일 오전 8시에(When) 사무실 책상에서(Where) 경제신문 증권면에 있는 주식 관련 기사를 1개(What) 읽고, 투자에 적용할 점 한 가지를 작성하겠다(How)' 같은 구체적인 목표가 그것이다.

p25


어떤 일이든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Why'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왜 경제 신문을 읽어야 하는지, 그것을 해서 무엇을 이루고 싶은지 자신의 결핍된 부분을 파악하고 그것을 어떻게 채울 수 있는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언제 할 것인지, 어디서 할 것인지를 결정하고 나면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집니다.

경제신문을 읽는 나만의 구체적인 목표 '나는 주식투자에 적용하기 위해 평일 7시에 내 방 책상에서 경제신문 증권면에 있는 주식 관련 기사를 1개 읽고, 요약정리 후 내게 적용할 부분 한 가지를 찾아 블로그에 포스팅하겠다' 세워 봅니다.

변화는 구체적인 목표에서 나온다는 작가님의 말에 공감합니다. 작은 습관 하나가 삶에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합니다. 경제신문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야 한다는 부담감을 내려놓고 자신의 목표에 따라서 기사를 선별해서 읽고 적용하는 것이 더 중요함을 알 수 있습니다.

경제신문을 주식 투자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국제면, 산업면, 증권면에 있는 기사를 집중적으로 읽어야 짧은 기간 안에 주식 투자와 친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독립적인 기사 내용들에 숨겨진 연결고리를 찾으면서 서로에게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투자 인사이트는 스크랩에서 만들어진다.

'경제신문 지면 5단계 접근법'에 따라 스크랩을 하는 데 쓸 시간은 최대 30분 타이머 설정.

경제신문 스크랩 4단계

1단계 : 핵심 내용 구조화

2단계 : 모르는 용어 정리

3단계 : 질문 1개

4단계 : 투자에 적용할 점 1개

p51


신문을 읽다 보면 모르는 단어가 많이 나옵니다. 아이들과 신문 수업을 진행할 때도 첫 번째가 모르는 단어 낱말 조사를 하는 것입니다. 네이버 어휘사전을 이용해서 그 내용을 그대로 따라 쓰게 됩니다. 내 것으로 만드는 용어 정리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첫째, '네이버 시사상식사전'을 활용하자. 이해하기 쉽게 쓰여 있고, 관련된 사례도 나오고 있다. 둘째, 시간을 갖고 보일 때마다 반복해서 여러 번 친해지는 시간을 갖자. 셋째, 나만의 언어로 재정리하자. 넷째, 관련 있는 다른 용어도 찾아보고 다른 기사도 찾아보자. 경제신문을 보다 보면 계속 반복적으로 나오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시간의 힘으로 꾸준히 반복 실천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 단어에 대해서 알게 됩니다.

경제신문을 읽고 나에게 적용한다는 것 질문과 생각하는 힘에서 나옵니다. 기사에서 다루는 내용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어떤 연결고리를 갖고 있는지 파악하는 질문이 중요함을 알 수 있습니다. '해당 이슈가 나에게 어떤 영향을 줄까?, 다른 산업이나 다른 나라에는 어떤 영향을 줄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찾아봅니다. 질문을 던지면 우리 뇌는 자동으로 작동을 합니다. 답을 찾기 위해서 생각을 하고 더 확장해 나갈 수 있습니다.


고수처럼 투자 인사이트 만들기의 핵심, '연결고리'

어떻게 해야 기사와 기사를 연결해서 생각해 볼 수 있을까?

'키워드'를 잡고, 중복되는 키워드끼리 연결고리를 찾으면 된다.

기사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내용을 중심으로 키워드를 정해야 한다.

중복되는 키워들 찾고서 해야 할 일은 '원인 질문하기'다.

'왜' 그 키워드를 시장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를 알아야

투자 인사이트까지 연결할 수 있다.

같은 이슈를 다루는 기사 여러 개를 연결해서 생각할 수 있다.

P75

경제신문을 읽고 나에게 적용할 점을 찾아서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경제신문을 읽고, 정리하고, 연결하고, 실제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항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 방법이 이 책에서는 나와있습니다. 따라 하기만 하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게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 좋습니다. 신문기사를 그대로 갖고 와서 읽고 '키워드'를 찾아내기, 중복되는 키워드를 다른 기사로 연결하기 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문 스크랩하는 것을 꾸준히 하기 위해서는 나만의 보상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수정 작가가 경험한 노하우는 자신이 스크랩하고 생각을 정리해서 블로그에 글로 표현해 놓은 것에 대한 가치를 알아봐 주고 인정해 주는 타인의 댓글이 보상이 되였다고 합니다.

나에게 도움이 되는 부분이 누군가에도 도움이 된다면 그것 또한 선한 영향력을 나누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궁금한 것은 다른 누군가도 궁금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제 관심분야의 경제신문, 책, 강의를 접하고 부지런히 기록해 놓아야겠습니다.


'돈의 흐름', '경제 흐름'을 배우고 싶다면 경제신문을 읽으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쉽지 않습니다. 그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투자하려면 경제신문>> 책이 있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경제 공부는 냉정한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는 돈에 대해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부모님이 먼저 경험한 경제 공부를 가르쳐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돈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세계에 필요한 금융 교육을 경제신문 시작하면 좋겠습니다.


이런분들께 추천 드립니다.

경제신문으로 돈의 흐름을 보고 싶은 분

'경알못'에서 탈출해서 경제 흐름을 읽고 싶은 분

재테크에 관심 있고 경제신문을 보고 싶은 분

신문 읽고 투자 아이디어로 연결하고 싶은 분

아이와 함께 경제신문 읽는 습관을 만들고 싶은 분

경제 동향을 파악하고 부자 되고 싶은 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안녕하세요. 꿈쌤박상림입니다.

책 제목을 보고 신선하면서 '왜?'라는 궁금증을 유발했습니다.

'헤픈 여자다'라는 말이 부정적으로 쓰이는 말이라도 여겨졌습니다. 책을 읽고 나서 '헤프다'가 긍정적으로 느껴집니다. 오늘의 이 순간에 집중하면서 감사와 행복을 느낄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책입니다.


작가는 중학교 영어 교사로 재직 중이며 두 아이와 남편과의 자신의 존재 자체로 감사한 것을 나누어주는 작가입니다. 두 아이 엄마로 '36개월 완모' 이력이 눈에 띕니다. 끈기, 꾸준함, 도전의 매력이 느껴집니다.


책의 목차


책을 건네며

1부 / 누가 뭐래도 나는 헤픈 여자다

‘못’ 나가는 것이 아니라 ‘안’ 나간다

나의 우상

그는 자아가 없다

전국노래자랑

악필이어도 괜찮아

헤픈 여자

파티광

2부 / ‘사춘기’는 반갑지 않았다

나의 제주, 보물섬

첫 러브레터

천국으로 올리는 국밥

달려라 아들!

돈의 기쁨과 슬픔

매일 양배추 토스트처럼

시간을 헛되게 보내세요

3부 / 결론은 ‘다’ 재미있어요

가위손

완벽하지 못한 축사

오! 마이 캡틴, 나의 딸

무너져도 괜찮아

배낭을 사랑하는 이유

수능 감독비의 진실

4부 / 그래도 사랑은 잘 챙겨주세요

현관 앞 고백

시나브로의 기적

무식이 용감이다

돈으로 살 수 없는 것

나의 사랑, 나의 애인

성의 없는 생신 상

인생 최고의 ‘돌봄’

5부 / 참 무탈한 하루다

최악의 숙소가 최고의 숙소

산책하길 참 잘했다

무탈한 하루

손해 보는 인생

마지막 손님

천국이 있다면

지금 녹차를 마시면 됩니다

글을 닫으며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 첫 번째, '행복 부채' 하얀 한지 접선 부채에 접선마다 세로로 그 사람의 강점을 써 내려간다. 대략 스물다섯 칸에 그 사람의 장점으로 부채를 채운다. 누군가가 나도 잘 모르는 장점을 스무 개 넘게 적어줬다는 것에 훌륭한 필체가 아니어도 전혀 언짢아하지 않는다. 적어도 내 앞에서는..... 금은보화 선물보다 더 귀한 선물이라며 행운의 부적처럼 가지고 다닌다.

p055

어머니 생신 선물로 '행복 부채'를 선물하기 위해서 어머니의 장점을 생각나는 대로 스물다섯 칸을 다 채우고도 남을 만큼의 강점을 적어 내려갔다는 이야기가 가슴에 찡한 감동을 선물합니다. 저의 자존감을 올려 볼 생각으로 생각 나는 대로 일부로 찾아서 장점 50가지를 써서 매일 낭독을 해서 녹음하는 것을 실천해 보았습니다. 그때 느꼈던 감정들이 올라왔습니다. '나 괜찮은 사람이네', '나 좋은 사람인데','하나밖에 없는 소중하고 특별한 사람'라는 생각들이 떠올랐습니다. '행복 부채'를 나도 누군가에 선물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일 먼저 가족들에게 해보면 좋겠습니다. 내 글씨가 마음에 들지 않지만 이 일을 해내고 나면 그 무엇보다 소중한 감사의 마음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 나에게 세상은 다 감탄할 것 투성이었다. 덕분에 누군가가 나를 감동하게 하는 것은 일도 아니었다. 정말이지 헤프고 쉬운 여자였다.

p61


이 책의 제목이 왜 <<누가 뭐래도 나는 헤픈 여자다>>인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모든 일상 속에서 감사하면서 감동하면 사는 세상이 얼마나 재미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웃음이 참 많습니다. 웃음으로 인해서 좋을 때도 난감할 때도 있습니다. 작가의 헤픈 모습이 사랑스럽습니다. 남편과 주고받는 대화 속에서 "나만큼 아내에게 칭찬받고 사는 남자는 없을걸?" '대단하다','멋지다'라는 감탄사를 매일 선물 받는다는 남편분의 말씀에 저를 뒤돌아 보게 합니다. 남편이 도와주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을 반성하게 됩니다. 앞으로 남편에게 '멋지다', '진짜 대단하다'라는 감탄사를 남발해야겠습니다.


세 번째, 모자람이 주는 선물. 오늘 하루는 어땠는지, 즐거운 일과 슬펐던 일은 뭐였는지 껴안으면서 이야기를 나눈다. 틈만 나면 손 편지로 사랑을 고백을 한다. '엄마'라고 불렀을 때,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눈을 마주 보며 이야기를 들어준다.

p160


아이가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인 기질과 재능을 인정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존재 자체로의 가치를 인정해 주는 것이 아이가 스스로 '사랑받고 있는구나'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경험을 반복해서 하다 보면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아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성과를 만들어 냅니다. 누구보다 자신을 들여다보고 사랑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엄마'라도 부를 때 설거지를 하거나, 책을 읽거나 하면 내 일이 먼저였습니다. 아무리 급해도 아이의 눈을 마주 보고 이야기를 한다는 모습에 놀랐습니다. 책이나 강의 속에서 나오는 이야기를 삶에서 그대로 실천하고 있는 모습이 멋졌습니다. 아이와의 소통과 공감이 먼저라는 것이 이거구나 싶습니다. 욕심부리지 말고 아이를 믿고 기다려 줄 수 있는 단단한 부모가 되고 싶다는 작가의 말에 저도 동의합니다. 모든 부모님들의 마음속에 있는 핵심일 것 같아요.

책을 읽는 내내 '가족'의 따뜻함과 하루의 일상 속의 감사함이 계속 따라왔습니다. 여행을 통해서 가족들과 더 끈끈해지는 사랑과 결핍 속에서 성장하는 모습에서 따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지금 여기에서 행복하게 지내자!' 라는 작가의 말에 오늘 저의 행복을 찾아봅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외치고 나가는 아이들과 저의 일에 감사합니다. 늘 든든하게 가정의 중심이 되어 주는 남편. 오늘도 감사합니다.


이런분들께 추천 드려요.

지금 여기서 행복하고 싶은 분

일상 속 작은 행복을 경험하고 싶은 분

여행 공감을 느끼고 싶은 분

가족의 소통과 공감을 얻고 싶은 분

행복을 찾아 헤매는 분

오늘 하루를 선물 받고 싶은 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8년 차 교직생활과 독서교육 중심으로 읽고 기록하는 조금 다른 삶을 살고 계신

백란현 작가님의 책 <<조금 다른 인생을 위한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자이언트 공저 2기로 참여하신 작가님을 서울에서 만났습니다.

저 또한 자이언트 공저 1기 작가로 2기 작가님들과 출판계약을 했을 때입니다.

많은 이야기는 나누지 못했지만 따뜻한 분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백란현 작가는 2004년부터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며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2005년 학교 도서관 및 독서교육 업무를 처음 맡은 후 2022년까지 8년째 독서교육 업무를 맡았다. 2014년 경상남도교육청 교실수업 개선 학습지도연구대회 국어과 1등급을 수상했다 2021년에는 김해교육지원청 독서교육지원단으로 활동하여 독서교육 컨설팅을 했다. 2022년 김해부곡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며 독서교육 업무를 맡고 있다.

2021년 경상남도교육청 학교연합 독서교육 전문적학습공동체 ‘오후의 발견’에서 《교사의 일상과 성장 이야기》 공저를 출간했고 2학년 26명의 학생들과 《아홉 살 꼬마 작가는 처음이라》시집을 출간했다.

네이버블로그 https://blog.naver.com/true1211

인스타그램 @baekjak2020

브런치 https://brunch.co.kr/@true1211


목차

들어가는 글

제1장 도서관 운영 맡으실 분

신규교사의 절규

리모델링 공사의 시작

암탉이 나를 울리다

학교도서관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학생사모)과 그림책 소모임

학교도서관대회와 도서관 활용수업

도서관 운영 욕심이 생기다

좌충우돌 학부모 명예사서 운영

나 독서교육부장 해본 사람이야

제2장 책은 날개다

행복한 아침 독서 시간

얘들아, 작가 선생님 한번 만나 볼래

합격의 기쁜 소식을 전해요

함께 읽는다는 마음

학부모 상담 대신 책 수다

학급문고 두 번의 당첨

기초학력 수업과 다문화 수업도 책과 함께

북아트로 표현해요

제3장 아이와 함께하는 독서교육

임신과 육아의 반복

내 아이를 위한 책 읽기

엄마와 함께하는 독서시간

독서 육아 함께해요

공공도서관을 자녀들 서재처럼 사용하라

내 아이 독서 상 타게 한 경험

세 자매 읽은 책 목록은 블로그에

학년별 권장 도서목록은 없다

제4장 학급 독서교육, 차별화를 가져라

나부터 먼저 보여 주는 교육

오픈 카톡방을 열다

아이비 리 6가지 법칙

독서 마라톤 해볼래

소장도서가 학급문고로

읽어 준 책을 활용한 국어수업

온앤오프 독서시간

질문을 통해 함께 성장해요

제5장 교사와 독서는 뗄 수 없는 관계

알면 알수록 깊이 있는 그림책 세상

읽고 쓰는 삶의 시작

재미있으니까 같이 읽어요

교사의 성장은 모두의 성장

내가 독서교육 강의를? 김해독서교육지원단

직무연수는 영상으로 하는 독서

매일 책 읽기로 교사 리셋

독서교육 멈춰서는 안 된다

마치는 글

학년별 추천 도서 목록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


책의 소장 권수와 아이들 독서력은 정비례하지 않는다.

p137


공공도서관을 자녀들 서재처럼 사용하라는 부분을 읽으면서 저와 같은 경험을 한 작가님의 이야기가 공감이 갔습니다. 저 또한 전집을 비롯해서 다양한 책을 엄청나게 구매하였고, 지금도 책 욕심이 많아서 계속 구입 중입니다. 작가님이 책 사는 문제로 남편과 싸움이 있었다는 부분도 저희 집 이야기와 동일했습니다. 내 아이를 위한 독서교육과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은 마음에 책을 읽는 것보다는 책을 구입하는 것에 목숨을 걸었던 것 같아요.

전집은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소장하고 싶은 책 위주로 아들에게 선택권을 줬다면 어땠을까 생각합니다. '더 이상 책을 꽂을 곳이 없었다'라는 대목도 저희 집 이야기인 줄 알았습니다.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편입니다. 도서 대출 기간이 2주라서 가기 싫어도 가야 합니다. 책을 다시 빌리고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 놓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첫째 주혁이는 일요일 아침이면 밥을 먹고 나서 도서관으로 갑니다. 엄마의 잔소리를 피해서 도서관으로 피신하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해야 할 숙제를 하고는 만화책을 실컷 보고 오는 것 같습니다. 점심 먹기 전에 돌아와서는 할 일 다했다고 신나게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합니다. 도서관을 가까이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우선순위의 삶을 실천하는 학급 운영 '아이비 리 6가지 법칙'

① 종이 한 장과 연필을 준비한다.

② 날마다 해야 할 일을 여섯 개 메모한다.

③ 중요도에 따라 번호를 매긴다.

④ 종이를 주머니 안에 넣는다. 학생들 중엔 스마트폰 케이스나 필용에 두기도 한다.

처음 해야 할 일을 1번이다. 다음엔 2번, 번호 순서대로 실천한다. 1번을 끝낸 후 2번을 진행한다.

⑥ 하루에 한 가지밖에 못했다고 해서 안타까워할 필요 없다. 가장 중요한 일을 실천한 것이다.

⑦ 아이비 리 6가지 법칙에 '독서하기'를 반드시 포함시킨다.

p170


바인더를 쓰고 있습니다. 매일 해야 할 일을 기록하고 있는데 아이비 리 6가지 법칙을 학급 운영에 실천하고 계신 모습을 보니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해야 할 일을 생각하고 그중에서도 책 읽기를 첫 번째로 실행할 수 있게 동기부여를 해주시니 아이들도, 부모님들도 행복할 수 있겠다 싶습니다.

'매일 똑같은 일상을 적어야 하나요?'라는 아이의 질문에 숙제에 분량, 읽은 책의 목록, 우선순위가 달라지 질 수 있으니 기록하라는 말씀이 공감이 갑니다. 초등 바인더 보물 찾기를 기록할 때 구체적으로 적는 것을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숙제하기로 기록하면 실제적으로 어디서 어디까지 했는지 자신의 기록을 피드백하기에는 부족하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양을 적는 것이 중요합니다. 책 제목을 기록해 놓으면 어떤 책을 읽었는지 알 수 있고, 기억할 때 그 장면들이 떠오르기도 할 것 같습니다.


매일 10분이라도 책 읽기를 권한다. '아침 칠판 편지'를 쓰기 위해서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를 펼쳤다. '나쁜 습관을 계속 내버려 두면 그 습관을 중심으로 계속 나쁜 버릇들이 쌓이게 된다. 반대로 좋은 습관만을 취해 그 수를 늘려간다면 어느새 좋은 습관이 쌓이게 된다.'를 읽었다. 내가 준비할 수 없는 일에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기로 했다.

p246


매일 10분 틈새 독서를 통해서 느끼고 깨달은 점을 '아침 칠판 편지'로 아이들과 나누고 있는 선생님의 모습이 진짜 아름답다고 느껴집니다. 이런 좋은 선생님과 인연을 맺고 살아가는 아이들은 분명 큰 씨앗으로 성장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 성장과 작가님의 성장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고 배우게 됩니다.

책을 매개체로 학부모 상담을 하시는 선생님이 참 지혜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정에서 독서지도를 고민하는 학부모님들에게 그 상황에 맞는 책의 일부분을 읽어 주시고 상담하시니 학부모님들도 이해가 잘 되고 일상생활에서 적용하기가 수월해질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알면 알수록 깊이 있는 그림책 세상에서 같은 그림책 속 장면을 나누는데 시선에 따라 감상에 따라 경험에 따라 다 다르게 해석된다는 말공감합니다. 그림책을 나누고 있는 입장에서 그림책의 매력과 힘이 얼마나 큰지를 경험하고 있기에 더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책, 강의, 교사 연수, 모임, 도서관 업무, 학급 운영, 가정의 아이들과 함께 하는 독서 등 다양한 분야와 역할에서 독서와 글쓰기를 어떻게 실행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독서 경험과 글쓰기 습관을 아이들에게 어떻게 길러주어야 하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부모님이 먼저 읽고 보여주면서 함께 하는 것이 답이라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즐겁고 재미가 있으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는 걸 느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