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 개인사업자? 사업자등록증 등록부터 멘붕.
시작이 반, 두려움 속에서 내디딘 첫걸음. 개인 사업자는 '나'라는 개인이 주체가 되지만, 법인은 나와는 또 다른 인격체였다. 정부 지원 사업을 통해 700만 원의 창업 자금을 받으면서, '6개월 안에 반드시 법인 사업자를 등록해야 한다'는 조건. 정관을 작성하고, 주주총회 의사록을 만들고, 인감도장을 새기고, 등기국을 오가는 과정은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하나하나가 장벽처럼 다가왔다. 창업자는 모든 일을 혼자 해결해야 하는 존재가 아니다. 오히려 적절히 도움을 요청할 줄 아는 사람이 진짜 사업가다. 법무사와 세무사, 변리사 같은 전문가들은 동반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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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은 사업 종목을 변경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법인은 초기 종목이 사실상 회사의 방향을 결정짓습니다. 창업은 외롭지만, 동시에 공동체적인 여정입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아끼지 말고, 사업 종목을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향후 회사의 방향과 브랜드 이미지까지 좌우하기 때문입니다. 시간 여유를 두고 창업 여정을 하나씩 밟아 갑니다.
사업가는 본질적으로 끊임없이 배우는 학습자입니다. 회계와 세금에 관한 책을 보고, 온라인 강의를 찾아보면서 하나씩 습득해 나갑니다. 필요할 때는 세무사의 조언을 구합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배우려는 자세와 겸손입니다. 가장 중요한 고객의 피드백을 단순한 불평이나 칭찬이 아니라 사업의 나침반같이 생각해야 합니다. 그 목소리에 경청하고 제품을 개선하고 새로운 제품을 선보여야 합니다. 창업은 소비자와 함께 완성해 나가는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시작은 무겁다. 그러나 그 무게가 당신을 단단하게 만든다." 사업은 늘 불안과 도전의 연속이지만 그 끝은 성취와 보람이 기다리고 있다는 걸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무자본 창업의 진짜 자본은 결국 시간과 몸, 그리고 간절함입니다. 조선 시대 이지함이 짚신 만드는 법을 알려주고 그것으로 먹고살게 해 주었는데 그것이 힘들어 도망간 사람들이 떠올랐습니다. 돈과 기술만으로 버틸 수 있으려면 자신의 몸과 마음도 중요한 자원으로 버틸 수 있는지를 체크해야 합니다.
창업은 자본보다 아이디어와 실행력이 더 큰 힘을 가지며, 세상에는 무자본 창업자를 돕는 제도가 분명 존재합니다. 우리가 좀 더 적극적으로 찾아 나선다면, 정부 지원 사업이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든든한 징검다리 역할을 해 줍니다. 시작조차 하지 않으면, 성공은 절대로 찾아오지 않습니다. 늘 혼자가 아니기에 도움을 청하면 누군가는 손을 내밀어 주고 진심으로 함께 하는 동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들어오는 돈'을 갑자기 늘릴 수 없지만, '나가는 돈'을 조율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기록을 쌓아두면 삶이 숫자로 보입니다. 식비, 교통비, 커피값, 편의점 간식비, 사소하게 흘려보냈던 지출들이 한 달을 합치면 놀라운 액수가 됩니다. 돈은 잃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흘려보내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기록을 통해 '불안'이라는 감정을 숫자로 바꾸어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작은 돈 관리 습관이 결국 삶 전체의 질을 바꾸어 놓을 수 있습니다. 돈 관리는 '절약의 기술'이 아니라 '삶을 설계하는 방법'입니다.
'반복된 과정이 결과를 만든다' 꾸준함이야말로 어떤 화려한 전략보다 강력한 무기입니다. 고객과 나누는 작은 대화 하나, 성실하게 남긴 댓글 하나가 예상치 못한 기회를 불러오는 순간도 많습니다. 사소한 친절이 곧 신뢰로 이어지고, 그 신뢰가 결국 매출로 돌아오는 것을 경험합니다.
"사람은 경험한 일에 대해 큰 확신을 갖는다"라는 말처럼 모든 경험에는 이유가 있고 답이 있습니다. 그 또한 다른 누군가와 나누면서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사업은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행위가 아니라 누군가의 시간을 사로잡고, 신뢰를 쌓으며, 관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입니다. 전단지를 돌리고, 글을 쓰고, 고객에게 손 편지를 전하면서 그 시간들이 쌓여 '나'를 만들어 갑니다. 손님이 오지 않는 이 시기를 버티며 내일을 준비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고객은 처음부터 몰려오지 않습니다. 나의 과정을 지켜보고 기다립니다. 그 과정을 어떻게 보여주느냐가 중요합니다. 결국 고객은 내가 준비한 만큼, 내가 쌓아 올린 시간만큼, 내 곁에 오게 됩니다. 그 시간들이 쌓여서 '단골'이 생깁니다. 그때부터 사업은 단순한 장사가 아닌 '관계의 여정'으로 변합니다.
돈을 지불하는 순간, 고객의 의견은 시장을 움직이는 힘으로 바뀝니다. 반대로 돈을 내지 않는 고객의 목소리는 아무리 크더라도 단순한 '소음'에 불과합니다. 누군가 지갑을 열지 않는다면, 그 제품은 시장에서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돈은 '가치에 대한 투표'입니다. 돈의 흐름은 고객의 마음을 읽는 과정입니다. 진짜 왕은 돈을 내는 고객입니다. 돈을 내는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그들이야말로 진짜 충성 고객이며, 사업의 든든한 뿌리이기 때문입니다. 애프터서비스, 소통 채널, 재구매 혜택 등 고객이 다시 지갑을 열게 만드는 작은 다리입니다. "내 사업의 진짜 왕은 누구인가?" 질문을 잊지 않고 꾸준히 물어야 합니다.
시간은 양이 아니라 질이 중요합니다. 체력은 곧 집중력이고 집중력은 곧 성과와 이어집니다. 업무 시간을 '깊은 몰입의 시간'과 '휴식의 시간'으로 나누어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성공한 대표는 일정에 '여백'을 둡니다. 그 여백 속에서 문제를 다시 바라보고, 방향을 재정립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습니다. 시간은 정직합니다. 사업도 때를 기다리며, 그 식에 맞는 준비를 하는 것, 그것이 시간을 올바르게 다루는 방식입니다.
책임을 회피하면 기회도 날아갑니다. 모든 결과는 결국 대표의 몫입니다. '책임을 인정하는 순간' 곧 다시 일어설 기회도 얻습니다. 실패한 대표들의 공통점은 책임을 외부로 돌리는 데 있습니다. 책임을 떠넘기는 순간 기회도 함께 날아갑니다. 책임을 온전히 짊어지는 순간 실패는 배움으로 변하고, 배움은 더 큰 성과로 이어집니다. 대표는 책임지는 사람입니다.
말보다는 실행, 자랑보다 꾸준함입니다. 말을 아끼고 실행으로 증명해 보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표에게 있어 말은 곧 약속입니다. 자랑은 오래가지 않지만, 작은 실행은 오래 남습니다. 조용히 해낸 작은 성과가 결국 나를 증명해 주고, 그것이 신뢰와 브랜드를 만들어 줍니다.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 매일 매출을 조금이라도 기록하는 것, 작은 실패라도 끝까지 시도해 보는 것들이 쌓여서 나를 만들어 줍니다.
자존감은 마지막 무기입니다. 인생의 주인공은 오직 나 자신입니다. 남들이 뭐라 하든, 결국 내 선택에 책임을 지는 건 나입니다. 그리고 그 선택을 끝까지 끌고 갈 힘도 오직 자존감에서 나옵니다. '괜찮아, 넌 다시 해낼 수 있어' 자존감에서 나옵니다. 삶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그 선택에 얼마나 진심을 담느냐가 중요합니다. '더 천천히 걸어도 괜찮다.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네가 원하는 속도로 나아가면 돼!' 진짜 중요한 것은 방향이기 때문입니다. 삶은 한 걸음 한 걸음 믿음을 쌓아가는 과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