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속에서 솟아 나오려는 것,
바로 그것을 나는 살아 보려고 했다.
그러기가 왜 그토록 어려웠을까?"
<데미안>에서 읽었던 문장이 생각이 납니다.
데미안은 싱클레어에게 끊임없이 “너는 네 길을 가야 한다"라는 메시지를 던집니다. 즉, 세상과 타인의 기대가 아니라 자기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때 비로소 진정한 성장이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내면의 안내자는 자신이 어떠한 존재인지를 알려주며 삶의 의미를 만들어 냅니다. 내면의 안내자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는 고독의 시간을 의도적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운동, 명상 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침묵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 침묵의 시간을 통해서 자신에게 질문해야 합니다.
나는 누구인가?
왜 존재하는가?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지금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자기다움을 찾아가는 주도적으로 자신의 주변 환경을 제어하면서 자신만의 환경을 만들어 갑니다. 우리가 원하는 삶의 모든 재료와 답은 우리 내면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우리가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시간은 자신의 존재 가치를 미래로 이끕니다. 남들이 정해 놓은 경쟁 구도나 다수의 기준을 따라가지 않습니다. 시간을 주도적으로 사용하면서 다수의 기준이 아니라 나만의 길을 걸어갑니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일을 했는가가 아니라, 내가 원하는 삶을 위해 시간을 어디에 쓰고 있는가입니다.
시간의 주인인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것입니다. 자신의 강점을 활용하여 일하고, 그것을 극대화하여 전문적 영역에서 주어진 시간의 경쟁력을 높입니다. 그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이익을 주고 행복을 주면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 보입니다. 가치가 증명되면 돈을 그냥 따라옵니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합니다. [장기 목표- 단기 목표- 연간 - 월간 -주간 - 현재]로 연결합니다. '나는 지금 하고 있는 일을 통해 나의 목표에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되는가?' 질문합니다. 이 질문에 우선순위와 현재의 집중할 부분에 몰입합니다.
자신에게 중요하지만 어려운 일을 먼저 시작합니다. 하루의 우선순위를 어떻게 배치하는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처리해 나가는가에 따라 성과가 달라집니다.
하루의 최적의 에너지 리듬을 발견하고 일을 배치합니다. 신체적 에너지가 최고일 때 중요하고 집중도 높은 일을 하수 있게 배정해 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신체적 에너지가 낮은 시간에는 단순한 업무 또는 휴식을 하여 회복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들과 함께 일하며 시간의 시너지를 만들어 냅니다. 공동체를 이끄는 사람은 타인의 시간과 역량을 어떻게 조화롭게 활용하지 고민합니다.
좋은 공동체에는 좋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진정한 멘토, 진정한 동료, 진정성 있는 멘티들이 함께 교학성장합니다. 공동체를 함께할 때 작은 일이 작은 일이 아니라 공동체 안에서의 섬김의 자세입니다.
'작고 사소한 것을 잘 하자!'
존경받는 리더들의 공통점은 섬김과 겸손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작은 일도 넓은 마음으로 사랑으로 행합니다.
내면의 리더를 깨우고, 공동체적 행복을 존중하며, 시간을 주도적으로 관리하는 삶의 길을 제시합니다. 그것은 곧 자기 자신을 잃지 않고, 타인과 함께 성장하며, 삶을 진정으로 풍요롭게 만드는 길입니다.
결국 위대한 변화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거대한 혁명이나 사회적 운동이 아니라, 한 사람의 마음과 선택, 오늘의 시간 사용에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그 변화가 쌓일 때, 우리는 더 나은 공동체,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