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정 가득 꿈쌤박상림입니다.

스콜랜드에서 25개국 사람들에게 950여 점의 작품을 선물하는

대한민국 주부의 유쾌 발랄 종이접기 에세이집을 소개합니다.

종이접기를 통해 세계 사람들과 소통하며 배운 인생 수업의 기록이 힘이 됩니다.

안송이 작가는 책 읽고 글쓰기를 사랑하는 종이접기 수공예 작가이다. 핸드메이드 글로벌 마켓 엣시에서 전 세계인들에게 종이를 접어 팔고 있다. ‘지금 여기, 꼭 재미있게 살라’는 메시지를 삶의 지침으로 삼았다. 여성이 행복해지면 온 인류가 행복할 것이라 믿는다. 오리를 닮은 남편, 나무늘보 첫째 딸, 개가 되고 싶은 둘째 딸, 사교성 좋은 개와 함께 영국 스코틀랜드에 산다.


목차는 들어가며_어느 종이접기 수공예 작가의 은밀한 고백

1. 대한민국 주부 종이접기 세계로 들어가다

양잿물 대신 대학물, 대학물 대신 핸드메이드 |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말의 속사정 | 종이접기 숍 오픈! 방문자 수 제로, 실화입니까? | 스코틀랜드에서 킬트 접는 한국 여자가 되다 | 시어머니가 주는 결혼 선물은 어떤 기분일까? | 어른의 창의력을 깨우는 시간 | 완벽주의의 재발견

2. 종이접기로 만난 그들의 이야기

입양 딸에게 자부심을 선물한 제이미 | 여우비가 내리던 날 마크는 말했지 | 나타샤 할머니의 조언 “꼭 재미있게 살아라” | 스포츠에 열광하는 그들을 위한 종이접기 | 한국전 참전용사에게 한복이 배달되었습니다 | 디테일 살려주는 나의 마법 지팡이 | 한 장짜리 매뉴얼의 승리 | 사람들은 왜 결혼식 옷에 의미를 둘까?

3. 종이를 접다가 나답게 사는 법을 배우다

나답지 않게 그리고 나답게 | 행복의 유통기한 | 저마다의 무늬, 그들이 만들어내는 최상의 조화 | 선택과 집중의 다른 이름 | 공감 능력 뛰어나면 진짜 피곤해 | 인정받기 위해 가장 먼저 할 일은? | 실수해도 괜찮기는 개뿔 | 왜 사냐 건 웃지요 하하 하하하

4. 계속 접어보겠습니다

안 대리는 커서 안 작가가 되었습니다 | 부숴라 컴퍼니 vs 접어라 컴퍼니 | 다람쥐 쳇바퀴, 있어줘서 고마워 | 돈, 종이접기, 반쪽이의 상관관계 | 사랑스러운 나의 협력 업자들 | 디지털 멘토에게 종이접기를 선물하다 | 낮게 낮게 날아라 우리 비행기 | 종이로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리

나오며_내 인생 내 맘대로 살아 보겠습니다

추천사

책도 없고 학원도 없다면 어른은 대체 어떻게 그걸 키워야 할까. 종이접기로 금손 소리를 듣다 보니 어른의 창의력을 갈고닦는 데 꼭 필요한 게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너무 당연하여 싱겁게 들릴 수도 있는데 바로 실행력이다. 떠오르는 생각을 실제 해보는 힘. 그게 핵심이다. p51

모르는 것이 있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책을 찾아보거나 강의를 들을 수 있고, 그것을 잘 아는 멘토에게 물어볼 수 있습니다. 보고 듣고 끝나면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지만 그것을 바탕으로 실전 현장에서 실행했을 때는 새로운 생각들과 상황을 만나게 됩니다. 수많은 실패와 시행착오를 겪고 나면 나만의 창의성을 만나게 됩니다.

안송이 작가도 종이접기를 할 때 처음에는 기존에 알려진 방법으로만 접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점점 자신만의 방법을 개발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수도 없이 많은 실행을 해낸 결과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망해버린 종이가 수두룩했을 때 새로운 결과물이 탄생할 수 있는 것이지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실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실행하고 부딪치고 깨지면서 우리의 삶은 조금씩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하여 집중하고, 없는 것은 과감히 버릴 줄 아는 게 지혜다. 그래야만 선택한 부분에서만큼이라도 앞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 p76

2021년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한 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1년을 한 단어에 집중해서 살아가는 '원워드도 프로젝트'에서 '버리기'라는 단어에 집중하고 싶었습니다.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배우고 싶은 것도 많은 저라서 갈피를 못 잡고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올 한 해 저의 목표는 작가입니다. 공저 책 2권과 개인 저서를 출간하는 일입니다. 첫 번째 자이언트 공저 1기에 참여해서 <<뜻을 품은 사람이 길을 만든다>>가 출간되었습니다. 두 번째 인터널코칭 공저도 준비 중입니다. 저의 개인 책도 목차를 세우고 초고를 쓰고 있습니다.

모든 일의 본질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몰입할 때 성과를 만들 수 있다는 걸 경험으로 배우고 있습니다. 안송이 작가가 최다 소통왕이 된 마크와의 일에서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하는 능력이 지혜라는 것을 깨달은 것처럼요.


'나다운 고유함'과 '나답지 않은 새로움'을 접목해야 한다. 나다움은 고정된 게 아니라 계속 움직이기 때무이다. 나이가 들고 주변 상황이 바뀌면 변하기 마련이다. 나다움을 찾는데 오랜 자기 탐구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p116


'나다움',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답을 찾고 싶어서 심리 관련 책도 찾아 읽고, 강의를 듣고, 멘토님들이 진행하는 프로젝트에도 참여해 보았습니다. 모든 과정의 경험 속에서 변하지 않는 '나'가 존재한다는 것을 걸 알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저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강점과 약점이 있지만 언제나 약점에 집중했던 모습. 지금은 어려움 없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강점에 집중하려고 노력합니다.

저의 최상위 다섯 개의 강점으로는 첫째, 갈등이나 충돌을 좋아하지 않고 합의점을 찾으려고 하는 화합 테마가 있습니다. 둘째, 우수한 수준을 최상의 수준으로 끌어올리려고 하는 최상화 테마가 있습니다. 셋째, 정직과 헌신적 애정과 같은 안정된 가치에 따르려고 노력하는 책임 테마입니다. 넷째, 복잡한 상황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정리 테마도 가지고 있습니다. 다섯 번째, 주변 사람들과 깊고 친밀한 관계를 맺는 절친 테마의 강점도 갖고 있습니다.


이런분들께 권해드립니다.

나다움으로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분.

인생을 재미있게 살아보고 싶은 분.

종이접기가 작품이 될 수 있나? 호기심이 일어나는 분.

인생을 접었다 폈다 하고 싶은 분.

나답게 사는 것을 느껴 보고 싶은 분.

공감 에세이로 힐링하고 싶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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