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독서
김은미 지음 / 마음성장학교 코칭심리연구소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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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사랑과 지혜를 전하는 꿈쌤박상림 KPC 코치입니다.

마흔, 진정한 나로 사는 방법.

삶의 주인으로 사는 매일 을 선물하는 책 읽기.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책을 소개합니다.


우리는 이전의 무지로부터 벗어나 자신을 향상시킬 수 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지적이고 우수한 재능을 소유한 뛰어난 생물임을 자랑할 수 있다. 우리는 어떤 비행술이라도 터득할 수 있다! 나는 다만 내가 터득한 것을 나누어 갖고 싶을 뿐이며 우리 모두의 앞에 펼쳐져 있는 무한한 수평선을 보여주고 싶을 뿐이었다.

리처드 바크, <<갈매기의 꿈>> (소담출판사)


생존독서를 하는 이유는 책을 통해서 자신의 핵심가치를 찾을 수 있습니다.

김은미 작가님의 핵심가치는 기쁨과 가르침입니다.

사람들을 치유하고 교육하며, 그들과 함께 성장하는 것을 사명으로 품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저와 비슷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도 배우는걸 좋아하고 배운것을 저와 결이 비슷한 사람들과

나누고 함께 공감해 나가는 과정이 즐겁고 행복합니다.

책을 통해서 조나단 리빙스턴 시걸과 테레사 수녀님의 삶을 봅니다.

그들의 사명대로 사는 사람의 단순함과 아름다움을 간접 체험합니다.

책 속에서 미처 모르고 있던 삶의 사랑스럽고 경이로운 모습을 만납니다.

특별하고 소중하며 귀한 자신을 만나게 됩니다.

치유를 넘어 성장의 길로 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자기 자신의 감정과 욕구에 충실한 사람만이 죽었던 오감을 되살려 인생의 참맛을 맛보고 즐기는 주인공의 삶을 살 수 있다. 당신의 오감을 깨우기 위해 지금 하던 일을 멈추고 주의를 밖으로 돌려보자. 당신의 몸에도 집중하자. 머리부터 발끝까지 어떤 느낌이 전해오는지, 저리거나 아픈 곳은 없는지 느껴보자.

당신이 '지금 여기'에서 바라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당신의 감정과 욕구에 귀 기울이며 그 일을 하나하나 해나가다 보면 어느새 돌처럼 굳어 있던 가슴이 말랑말랑 살아날 것이다. 비로소 당신은 책으로 풍덩 들어가 울고, 웃고, 기뻐하는 당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며, 책 읽기를 통해 삶의 변화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P67


"책을 읽어도 아무런 변화가 없어요.

어떻게 읽어야 삶에 변화가 일어나나요?"

시간과 에너지를 써서 책을 읽었는데

그것이 무용지물이 되기도 합니다.

책을 읽을 때 주체적 '나'가 있어야 합니다.

자신이 이 책을 읽는 이유를 알아야 하고,

무엇을 얻고 그것을 삶에 적용해 볼지 알아야 합니다.

자신의 욕구를 알아야 그 답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감정과 욕구에 정직하고 스스로 책임질 수 있어야 합니다.


책 읽기의 완성, 통합적으로 읽기

먼저 주제를 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주제는 당신의 상황에서 해결해야 할 당면 과제가 될 수도 있고, 개인적인 관심을 두고 깊이 있게 탐구해보고 싶은 것이 될 수도 있다. 찾아진 자료를 빠르게 살펴 읽기를 통해 분석적으로 읽을 가치있는지 아닌지를 판단한다.

자료에 나타난 중요한 개념들을 당신의 탐구 주제에 맞게 창조적으로 받아들이고, 재구성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즉 당신의 어휘로 표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주제에 맞는 질문을 던지고 그에 맞는 답을 찾는 과정이 바로 통합적 독서의 과정이다.

어쩌면 우리가 책을 읽는 진짜 이유는 자기 목소리가 담긴 책을 쓰기 위함이다.

P165


글을 쓸 때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일관성있게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 문장의 메시지를 정해 놓고 그것을 보고 씁니다.

목표가 있기 때문에 기준이 생기는 것입니다.

정보나 자료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통해서

진짜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재창조해 나가는 과정이 아름답습니다.

자신의 경험과 지혜가 더해지는 글이 더 생동감있습니다.

어디에도 없는 나만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새로운 가치가 부여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습니다.

공저를 통해서 책쓰기를 경험한 저는 하나의 주제를 놓고 글을 쓰면서

다양한 책을 읽고, 자료를 찾고 그것을 저의 언어로 글을 쓸 때

이것이 가능하다는 걸 경험했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이 경험을 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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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긋난 대화 - 1분 만에 바로잡는 45가지 기술
요코야마 노부히로 지음, 황혜숙 옮김 / 밀리언서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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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쌤박상림 KPC 코치입니다.

마음의 틈, 대화의 틈이

벌어지지 않게 말하는 법

눈치, 센스, 배려, 리액션 모두 채우는

빈틈없는 대화의 기술을

가르쳐 주는 책을 소개합니다.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느낄 때는 언제인가?"

라는 질문에 주로 나온 3가지

"상대방이 들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이야기가 자꾸 옆길로 샌다."

"서로 인식의 차이가 크다."

저 또한 남편과 대화를 나누면서 가장 크게 느꼈던 부분이 서로의 인식의 차이가 크다는 것이었습니다. 서로 어긋나기 시작합니다. '역시 우리는 말이 안 통해'라고 결론을 낼 때가 많았습니다.


핀트가 어긋나면 말을 이어갈 마음이 사라진다.

P23


대화는 상대방이 있어야 성립이 되는 것입니다. 이야기중 핀트가 어긋나면 불신이 스며들게 됩니다.

말로 관계를 망치지 않아야 한다

P72



어긋나는 가장 큰 이유는 어느 한쪽이 애매하게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애매한 표현, 추상적인 말로 의사소통을 하다 보면 이야기는 산으로 갈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말해줄 때 정확하게 대화의 요점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핀트가 어긋나는 두 번째 이유는 생략입니다. 상대방이 말을 생략하면 꼭 알아야 할 것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어긋나게 됩니다.

뭔가 어긋났다 싶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잡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시 한번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확인할 때는 구체적으로 숫자와 고유명사를 의식해서 표현할 수 있습니다. 메모를 하면 더 명확해질 수 있습니다.


대인관계가 나빠지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커뮤니케이션에 있습니다.

"기획서는 이해하기 쉽게 작성하게."

"이해하기 쉽게 쓰라는 말씀이시군요. 이해하기 쉽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말하나요? 예를 들면 도표를 작성하라는 말씀이신가요?"

'구체적으로', '예를 들면'이라고 추가로 물어보는 방식으로 상대의 생각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코칭 대화를 나눌 때도 '좀 더 자세히 말씀해 주시겠어요.',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겠어요.'라는 질문은 상대방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는지에 대해서 명확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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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 잔혹동화 속 문장의 기억 Andersen, Memory of sentences (양장) - 선과 악, 현실과 동화를 넘나드는 인간 본성
박예진 엮음,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원작 / 센텐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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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쌤박상림 KPC 코치입니다.

사랑 앞에선 늘 아이였지만,

현실과 동화의 경계에 서 있었던 안데르센.

이 책은 안데르센이 집필한 160여 편 가량의 동화 중

잔혹함을 담고 있는, 독특한 동화들만 모아 집필한 도서입니다.

삶의 비애를 극복할 수 있는 강인함과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길 바랐던 가치들이 담아 있습니다.


죽어도 멈출 수 없는 춤 - 빨간 구두

하지만 그녀는 여전히 마음의 눈으로 그것을 볼 수 있었어요. 그녀는 마음속에서 걷고 있었고, 마음속에서 춤을 추고 있었답니다.

P46


<빨간 구두>는 안데르센이 초기에 발표한 작품 중 하나로 그의 자서전에서 탄생 비화를 소개한 바 있습니다. 당시에는 남성들의 구두를 빨갛게 광태 내는 것이 유행이었습니다. 그는 이 유행에 영감을 받아 작품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작품은 대부분 주인공이 남성이었던 당시 유럽 문학과 달리 주인공을 여성으로 설정하여 다른 문학 작품들과 차별화를 두었습니다.

신비로운 빨간 구두는 소녀의 욕망과 그녀의 운명을 나타냅니다. 이 신발은 소녀가 꿈꾸던 미래를 상징하면서도, 그녀가 운명에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어린 여성을 엄격하게 억압하고자 했던 당시의 통념이 반영된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어리석은 허영을 경계하라는 주제도 담고 있지만, 사회를 통제하려고 했던 그 시대의 사회적, 관습적 구조에 대한 모순도 담고 있습니다.


내 하반신을 당신에게 드릴게요 - 인어공주

인어공주는 왕자와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녀가 할 수 있는 것은 온 마음을 다해서 그를 사랑하는 것밖에 없었습니다.

P91


<인언 공주>는 안데르센이 오랫동안 짝사랑하던 에드워드 콜린의 결혼 소식을 듣고 상실감에 빠져서 집필한 동화였습니다. 같은 남자를 사랑했던 안데르센. 실연의 아픔 속에서 집필했고, 동성을 향한 사랑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사회적 통념, 종교적 신념, 상대의 애정까지. 모든 것이 어긋나버린 연심 앞에서 고뇌하던 안데르센은 물거품이 된 인어공주라는 슬픈 결말로 자신의 감정을 녹여냈습니다. 공기의 요정이 되어 다른 이들을 도우며 살아가면서 왕자에게서 얻지 못했던 '불멸의 영혼'을 인어공주 스스로 얻는다는 결말로 희망을 제시합니다.

'하지만 인어공주는 두렵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옳은 일을 하고 있음을 알고 있었으며, 곧 다시 자매들과 재회할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고통을 느끼기보단 오히려 빛을 올려다보는 것 같은 황홀함을 느꼈습니다.'

뒷면에 숨겨진 충격적인 시대상 - 성냥팔이 소녀

누구도 소녀가 본 아름다운 것들에 관해 의심하지 않았어요. 또한 소녀가 할머니와 함께 새해의 기쁨을 누리며 얼마나 멋진 세상으로 갔을지 상상하지 못했고요.

P235


<성냥팔이 소녀>는 산업혁명 시기로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했던 시대였습니다. 자본가들은 싼값에 어린이를 고용하여 성냥 공장에서 노동을 시켰습니다. 성냥을 백린으로 만들었는데 유독성인 하얀색 물질이었습니다. 발화되면서 발생하는 연기를 들이마시면 턱이 녹아내리고 죽게 되는 맹동이었습니다. 안데르센은 사회의 추악한 모습을 동화에 담았습니다.

소녀를 죽음으로 내몬 것은 단순히 가난과 추위가 아니라 사회와 어른들의 욕심이었습니다. 성냥을 다 팔지 못하고 돌아간다면 아버지에게 매를 맞을 것이 분명했습니다. 소녀는 차디찬 계단에 주저앉았습니다. 돌아가면 분명히 매를 맞을 것이고, 집 안도 추운 건 마찬가지였어요.

보호받아야 할 소녀는 어디에서도 보호받지 못했습니다. 그 소녀에게 진짜 필요했던 평범한 가정의 따뜻한 부모의 역할이었습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사회의 따뜻한 손길이었습니다. 비참한 처지와 더욱 비교되는 천진난만한 행복한 모습의 다른 아이들.

'다음 날 아침, 소녀는 구석에서 웅크려 죽은 채로 발견되었어요. 손에는 성냥이 쥐어져 있었지요. 소녀는 추위 때문에 죽었음에도 얼굴은 여전히 평온했고, 심지어 미소를 띠고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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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독소 쇼크
박명규.김아름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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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쌤박상림 KPC 코치입니다.

모든 질병의 근원인 당독소를 의학적으로 설명한 책을 소개합니다.

당독소의 개념과 문제점 그리고 해결법까지 체계적으로 알려줍니다.


당독소란 무엇일까?


당에서 유래한 독소를 말합니다. 우리가 먹은 음식 중 몸에서 '필요한 영양소를 다 쓰고 남는 당분'입니다. 필요 이상의 영양분. 이것이 문제입니다. 과유불급. 남아도는 포도당은 할 일 없이 몸속을 돌아다니는데 그 과정에서 단백질에 붙어 당독소를 만들어 냅니다. 당독소는 잼처럼 찐득찐득합니다. 우리 몸에 어느 기관이든 착 달라붙는 성질이 있습니다. 어느 곳에 붙느냐에 따라 몸에 나타나는 증상이 다릅니다.

당독소는 노화의 주범이며 염증이나 근골격계질환 같은 문제를 일으킵니다. 우울증과 무기력증 같은 심리적인 문제와도 연관이 있습니다. 뇌 기능에도 악영향을 줍니다. 몸에 좋은 것을 먹는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사실은 몸에 독을 주입하고 있는지는 않은지 살펴봐야 합니다.

"먹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먹는 것을 좋아한다면 먹는 만큼 움직이면 됩니다. 많이 먹었으면 그만큼 움직여서 에너지를 소비해야 합니다.

무엇을 먹느냐보다 어떻게 먹느냐가 중요합니다. 굽고 볶고 튀기는 과정 자체가 당독소를 만드는 과정입니다. 몸에 당독소가 쌓이면 근육이 잘 만들어지지 않는 반면 염증성 물질이 많아져 근육 소실이 촉진됩니다. 혈액 내 당 수치를 높이는데 영향을 미칩니다.

염증성 질환과 자가면역질환으로 고생한다면 음식문화를 바꾸지 않고 절대로 바꿀 수 없습니다. 코피가 자주 나서 병원을 찾는 아이들이 레이저로 혈관을 지져도 코피가 자꾸 나옵니다. 당독소가 많은 음식을 좋아하고 단것에 집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혈관벽에 당독소가 들러붙어 혈관을 약하게 만들어 혈관이 찢어지면서 코피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당독소를 분해하는 유산균을 섭취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당독소는 식탐을 유발하는 호르몬을 불러일으킵니다.


당독소가 쌓이면 간이 혹사당합니다. 간은 인체의 화학 공장으로 '제2위 심장'이라고 불립니다. 각종 영양소를 만들고 저장합니다. 신진대사에 관여하고 해독작용을 합니다. 간의 건강 상태를 정상 범위로 돌아가게 하기 위해서는 매일 먹는 음식에서 당독소를 관리해야 합니다.

당독소 분해 유산균과 당독소 분해 아미노산을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활성산소는 우리 몸에서 섭취한 음식을 산화시켜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 중에 생갑니다. 활성산소가 많아지면 간의 해독 기능이 떨어집니다. 항산화제를 섭취하면 좋습니다. 울금, 강황, 브로콜리, 녹차 등의 항산화 성분을 섭취합니다.

가속노화를 막고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혈액순환이 잘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독소를 없애는 데 가장 효과적인 것은 분해 유산균과 아미노산입니다. 유산균은 음식물을 통해 들어오는 당독소를 분해하고 아미노산은 체내에서 자체 생성되는 당독소를 분해합니다.


다이어트의 기본은 덜먹고 더 움직이는 것입니다. 에너지가 투입되는 것보다 쓰는 것이 더 많아야 합니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지켜야 하는 두 가지는 첫 번째, 혈당을 낮게 유지하는 음식, 혈당을 서서히 올리는 탄수화물을 먹어야 합니다. 빵, 떡, 국수, 라면과 같은 밀가루 음식과 과당이 많은 음료나 과일을 피합니다.

두 번째, 당독소가 많은 음식은 무조건 피해야 합니다. 당독소가 많은 음식은 마약이나 진통제와 비슷하게 긴장을 이완시키고 탐닉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 받으면 더 먹고 싶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치킨, 삼겹살, 도넛과 같은 음식이 당독소가 많습니다. 몸에 염증을 많이 만들고 뭘 해도 피곤하게 만듭니다.

수분이 많은 환경에서 쪄먹는 습관을 들어야 합니다. 채소나 과일을 섭취합니다. 생채소를 많이 먹고, 익혀서 먹는다면 살짝 데치거나 삶는 방법을 씁니다. 음식으로 위로받는 순간 병은 시작된다는 걸 기억해야겠습니다.

우리 몸을 리셋하고 재정비하는 데는 최소 5일이라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1~2일 차에는 몸에 저장된 당과 지방을 분해합니다. 간에 저장된 혈당창고를 털어서 쓰고 지방을 가져다가 에너지원으로 씁니다. 염증투성이 낡은 조직을 분해해서 에너지원으로 씁니다. 자가포식작용을 하게 됩니다. 이것이 핵심입니다. 4일 차부터 필요한 조직들이 다시 재생되기 시작합니다. 5일차에 조직이 완성되고 6일 차부터는 조직을 다시 굴려서 대사 시스템을 돌리기 시작합니다.

몸속의 세포들이 바뀌면 피부도 매끄럽게 변합니다. 탄수화물 탐닉도 조절이 됩니다. 생리통도 줄어들고 살도 빠집니다. 줄기세포가 재생되며 새로운 세포들이 만들어집니다. 헌집을 없애고 새집을 만드는 세포재생의 단계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비움과 재생의 시간을 의도적으로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내가 먹는 것이 곧 나 자신입니다. 파마산 치즈, 구운 견과류, 땅콩버터 당독소 많은 음식입니다. 참기름, 올리브오일, 카놀라유, 육류 중 베이컨이 가장 위험합니다. 감자튀김, 제빵류, 제과류, 꿀, 액상과당을 첨가한 음료수, 햄버거와 피자도 당독소가 높은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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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 진학부장의 입시고민 처방전
장준혁 지음 / 믹스커피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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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쌤박상림 KPC 코치입니다.

누구 말을 들어야 할지 몰라 답답한

학부모의 속을 뻥 뚫어줄

고1·2, 중3 부모를 위한 현실 대입 전략에 대한

책을 소개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정보력의 차이가 입시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새로운 입시 제도를 정확하게 알고 준비할 수 있어요.

대입을 고민할 때, 지금보다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게 돕습니다.


성적을 올리려면 '습'을 해야 한다

최고의 입시전략은 학생이 '자격을 갖추는 것'이다. 원하는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역량만 갖추면 대입 전략을 짜느라 골머리를 앓지 않아도 된다. 핵심은 '자기주도학습'이다. 배운다(학), 익힌다(습), 스스로(자기주도) 세 가지 요소이다.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배우고, 스스로 익히는 것이다.

P62


누군가에게 배워 스스로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3이 되어도 배움에만 치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만히 앉아 하루 종일 멍하니 강의만 듣는 것이지요. 수동적으로 끌려가면 내 것으로 만들지 못합니다. 학습에 있어 필요한 부분을 선택하여 스스로 익히는데 시간을 써야 합니다. 학습시간 중 자기주도학습 시간의 비중에 따라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주인은 바로 나이기 때문입니다.

문제를 인식하고 지식을 활용해 해결하는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학벌 중심에서 개인 역량 중심으로 채용시장도 변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교육 활동으로 자신을 알아가고 자신의 재능과 흥미를 키워 강점을 찾아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경험들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타인과 협업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자아성찰할 수 있는 능력도 함께 키워 나가야 합니다.


학생부 위주(교과)전형

교과 전형은 정량평가를 한다. 학생부에 나와 있는 수치를 가지고 평가를 한다. 내신, 출결, 봉사활동 시간 등을 활용한다. 학종 전형은 정성평가를 한다. 정성평가는 수치뿐만 아니라 그 외 기록들을 활용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교과 전형에서 모든 과목을 적용하는 대학도 있지만 선별적으로 적용하는 대학도 있다.

P74


대학별 전형 중 선발 인원이 가장 많은 것은 학생부 위주(교과)전형입니다. 비수도권은 교과 전형으로 많이 선발하지만 수도권은 그렇지 않습니다. 서울의 중상위권 대학은 수능으로 가장 많이 선발하며, 다음이 종합, 교과, 논술 순입니다.

내신 관리의 핵심은 '학교 수업을 잘 듣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수업하는 선생님이 '시험의 출제자'이기 때문입니다. 교과 전형에서 주로 반영하는 것은 석차 등급입니다. 공통과목으로만 배우는 1학년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단위시수가 높은 과목을 잘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수능 준비도 병행해야 합니다. 수능 최저 등급을 맞춰야 합니다. 수능 최저를 맞추려면 최소한 영어는 챙겨야 합니다.


학생부 위주(종합) 전형

학생부를 종합적으로 살펴서 학생을 선발하는 것을 말한다. 교과 전형에 비해 선발 인원 비율이 낮다. 학종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학교활동을 유기적으로 해야 한다. 학생활동이 곧 학생부이기 때문이다.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에 지적 호기심을 갖고, 독서 등을 활용해 스스로 탐구하고, 이를 동아리와 연계하고, 수업 시간 또는 자율·진로 활동에서 결과물(발표 등)을 낸다면 활동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것이다.

P112


대학이 과세특에(과목별 세부능력 특기사항)에 주목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양과 신뢰성입니다. 학교의 많은 교사가 참여해서 기록합니다. 학생에 대한 여러 선생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같은 교과의 학년별 발전 과정을 종적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학생을 입체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교차 검증할 수 있습니다. 수업이 교육 활동의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학종의 열쇠는 학생이 쥐고 있습니다. 학생은 먼저 내신을 챙기고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독서 등을 활용해 심화, 확장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른 과목, 다른 교육 활동과 연계시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학생은 역량을 계발할 수 있고 보여줄 수 있는 것을 선택해서 움직여야 합니다. 활동하면서 교사에게 자문을 구하고, 보고를 하다 보면 교사는 학생의 활동을 상세히 알게 됩니다.


정시 수능 위주 전형

수능 점수는 공부량에 비례한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양을 쌓아야 어느 순간 질적으로 성장한다. 학습은 넓고 깊게 해야 한다. 심리적 강단도 중요하다. 수능은 한 번에 모든 것이 결정되는 시험이다. 국어영역 성적이 좋은 학생이 수능을 준비하는 게 좋다. 적절한 정보를 얻고 전략을 세워야 한다.

189


정시는 데이터 싸움입니다. 어디에서 어떤 정보를 취합하고 있는지, 또 그 자료가 어떤 특징이 있으며, 한계점은 무엇인지 알아두면 수능 위주 전형을 지원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현 수능 체제에서는 국어, 수학 영역에서 어떤 과목을 선택했느냐에 따라 표준점수의 유불리가 생깁니다. 국어영역은 언어와 매체, 수학 영역은 미적분과 기하를 선택하는 것이 대학 진학에 유리합니다. 2028학년도 대입 전까지 유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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