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치맨 Watchmen 세트 - 전2권 시공그래픽노블
앨런 무어. 데이브 기본즈 지음, 정지욱 옮김 / 시공사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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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최근 영화가 나와서 다시한번 손을 만지작 거리다가.. 

 결국은 구매했다. 

뭐 특별한 이유는 없었겠지만 영화에서 본 것과 같이 부드러운 느낌은 아니였다. 약간은 꺼칠한 맛이 나는 형태였다. 

어떻게 보면, 영화에서처럼 부드러운 맛으로 조금 순화된 내용은 아니지만 특유의 부드러운 맛은 아니지만 그런데로 읽은 만한 내용이다. 

만화 전체적으로 흐르는 뭐랄까 특유의 맛이라고 해야 할까.. 평화에 대한 해석.. 그 해석을 어떻게 평가해야 하는지 한번쯤 던져 주지만 ..  

우리가 알고 있는 평화라는 것에 대하여 한번쯤 곱씹어 볼 수 있는 그런 만화 인거 같아서 더 욱 보기는 좋았다.  

그리고 중간 중간 우리가 알고 있는 편견... 이 편견에 대한 생각을 적절하게 생각하게 해 주는 그런 맛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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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작가와의만남님의 "공지영 작가의 특별한 강연회에 초대합니다."

최근 당신의 글은 소설이 아닌 마치 한권의 자기계발서를 보는 듯 합니다. 이렇게 변화를 꾀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 했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몇편 되지 않지만 작가의 글을 독서 토론회에서 이야기를 했었는데, 남성적 느낌과 여성적 느낌.. 이것을 동시에 가졌다라고 해야 할까요.. 그런 느낌이 난다라고들 이야기 하더군요 그래서 작가가 보기에 이런 평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여성적 느낌에서 보는 남성상이라고 하는 편이 더 좋을 듯 한것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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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맨 The SandMan 2 - 인형의 집 시공그래픽노블
닐 게이먼 지음, 이수현 옮김 / 시공사(만화) / 2009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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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적 감수성이 묻어나는 작품이란 소리를 듣고 내심 기대를 많이 했다. 

 개인적으로 신화라는 매력적인 도구에 빠져 있는터라서 그랬는지도 모르겟지만. 

그럭저럭 이런류의 만화는 좋아라 한다.  

특히 다른 것보다도 이런 신화적 감수성이야 말로, 우리내 저 밑바닥에 있는 내면적인 내용들을 적절하게 잘 흡수하여 공급한다는 점에서 ..이 만화의 특수성은 매우 강렬했다. 

여전히 미국 만화의 심성에서 읽는 다는 것은 좀 껄끄럽게 느껴지지만, 그래도 적절한 감수성을 가지고 있다고 해야겠다. 

꿈에대한 모호한 점까지 살짝 안개를 쳐서 그런지 몰라도 말이다. 

특히 이 두번째 이야기는 이제 돌아온 샌드맨 (즉 꿈의 왕)이 자신의 영토를 확인하고, 황폐해진 부분들에 대해서 복구하는 이야기로 되어 있다. 

특히 서두에 나오는 아프리카적 신화의 내용을 차용한 것은 .. 매우 색달랐으며, 매력적인 모습임에 분명했다. 

이 작품은 전작 샌드맨 1권보다도 훨씬 재미라는 측면에서 많이 가미가 된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조금 잔인한 측면에서 보면 이 만화는 강도가 강해졌다. 

 특히 꿈에대한 나쁜 편견이라고 해야 할까... 꿈의 부정적인 측면이 많이 등장해서 인지 몰라도 마음이 좀 그랬다. 

이 책에서 뭐니뭐니 해도 죽음에 대한 내기였는데.. 100년마다 한번씩 죽음에 대한 논의를 하는 부분이 우리내 살아가는 생각을 한번 곱씹어 볼 수 있게 해 주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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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맨 The SandMan 1 - 서곡과 야상곡 시공그래픽노블
닐 게이먼 외 지음, 이수현 옮김 / 시공사(만화) / 2009년 1월
평점 :
품절


신화적 요소와 섞여 있는 만화책.. 

나름 내가 좋아 하는 요소가 담겨 있어서 그런지 무척이나 땡겼던 책이다. 

 물론 지금도 좋아라 하고 있다. 

그래서 2권도 주문 했다. 

 너무 늦게 한번 봐 볼까 하고 보았던 책이지만 나름 심오한 세계로 안내하는 듯한 느낌 마져 주었다. 

그래서 그런지 무척이나 행복한 감이 들었다. 

 꼭 볼만한 만화임에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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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JUSTICE 3 - 시공그래픽노블, 정식 한국어판 시공그래픽노블
짐 크루거 지음, 알렉스 로스 외 그림, 정지욱 옮김 / 시공사(만화) / 2008년 8월
평점 :
절판


뭐랄까 대단한 만화책이다 라는 생각보다는 뭐랄까 그렇군 하는 강한 끄덕임만이 남는 만화책이라고 해야 할까.



아마 우리내 정서상의 만화, 즉 일본만화의 적당하게 길들여져 있는 내 자신이 문제가 아닐까 한다. 솔직히 이 점에서는 인정하지만, 이 것만이 이 만화책의 아쉬운점 조금은 이상한 점을 대변하지는 못할 것 같다. 그냥 그렇게 끄덕이면서 음 그래 정도라고 해야 할까. 이정도 선에서 마무리 짓는 그런 만화책이 되어 버린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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