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 콘서트 Economic Discovery 시리즈 1
팀 하포드 지음, 김명철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6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경제학 콘서트라..

한편의 고등학교 교과서를 보는 느낌이였다.

경제학이란 단어는 대학교때 사용했던 용어 인거 같았는데, 막상보면  고등학교 교과서란 식빵에 잘 발라놓은 젬과 같다고 할까.

무언가를 좀더 먹음직 스럽게 만든 그런 책이였다고 기억된다.

선물로 받은 책은데... 누군가에게는 선물로 줄만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되어 진다.

우리 실정에 맞는 구체적인 예 였으면 좋았을 것인데 그런것은 아니고..

하여간..

베스트 셀러 가 좋은 책의 지표가 아니지만 그래도 이 책이 베스트 셀러가 되었다는 것을 보면.

우리 실정에 맞는 마땅한 책은 없었나 보다라는 생각이 든다.

대학교때 경제 혹은 경영 관련 교양 수업 한두개 정도 들었다면, 이 책의 묘미는 반감될 것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을 정도로 .. 이런 사람에겐 비추천한다. 하지만  수능을 준비하는 고등학생이라면 한번쯤 볼만한 책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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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정석 - 연애 컨설턴트 송창민의 그와 그녀를 위한 특별한 강의
송창민 지음 / 해냄 / 2006년 3월
평점 :
품절


요즘 정신이 없는 혼미한 상태로 있는 나 자신을 보고 있노라니 .. 한참 후회가 되어 구입한 책이 이 책이다.

부쩍이나 연애질에 관심이 높아지고 ..

봄을 탄 것일까 하는 생각도 들고 ..

어찌되었던 강력 추천이란 말에 아무것도 필요없이 주문 버튼을 쿡쿡 하고 눌러 버렸다.

그래서 얻게된 책

연애의 최고 실천서.. 뭐 이런식의 찬사도 있었지만.

난 이 책을 한번쯤 연애의 도전에 용기를 주는 책이라 하고 싶다.

솔직히 나 자신도 이 책을 읽고 용기를 내었건만 ..

실패를 맛보고 말았다. ( 그래서 다시한번 읽었는데 뒷장의 주의사항처럼 된 것이...)

음 하여간 어떤 궁상맞은 이야기 보다 한번의 실천이 중요한 연애질에서

처음을 어떻게 실천하느냐가 모든것을 좌우할때.

난 아마 이 책에 숨겨진 힘으로 다가 올 것을 믿는다.

아니 믿어야 한다.

빨리 봄에서 어여 나가야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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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젊은 부자들
박용석 지음 / 토네이도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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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부자

이말이 화두가 된것은 퍽 오래된것 같이 느껴지지만

최근에 더욱더 폭발력을 가지고 다가오는 것은 무슨이유일까?

사실 나 자신도 이런 대세를 거스르고 싶지는 않다.

이 책의 젊은 부자와 비슷한 습관을 체크해 보라고 하나 주는 것이 있었다.

난 80점대 후반이였다.

왜 했지 하면서도 그런 궁금함이 아마 이 책을 읽게 하는 .. 것일까

이 책은 부자들에대한 습관을 이야기 해주고 있다.

이렇게 투자습관이 있다.

하지만 구체적인 실천방안이랄까 .. 이런식의 믿음은 별로 없었던 거 같았다.

나만 내가 생각하는것 말고 .. 무언가를 하기 위해서는 좀더 다른 생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느껴졌다.

다른생각 아마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큰 수확이 아닐까 한다.

누구에게나 있는 다양한 방법이지만 한번쯤 성공한 사람들의 .. 생각을 쫓아해 보면서 나도 그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으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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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 - 인문학과 자연과학이 만나다 대담 시리즈 1
도정일 외 지음 / 휴머니스트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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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대담 이 책은 내가 이것이다 하고 고른 후 무려 4개월이 지나서야 이렇게 다 읽게 되었다.

이 책을 처음 본것은 TV의 어느 책 소개 프로그램이였다.

그때 나에 눈을 이끈것은 .. 인문학과 자연과학이 만남이란 주제로 지은이들이 서로 이야기 하는 장면이었다.

그래서일까 나는 이 책을 학수 고대하면서 책이 배송되길 기다렸다.

하지만 현실은 나에게 이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을 내 주지 않았고 결국 지금에서야 읽고 말았다.

이 책은 힘들게 읽었던 만큼 후회 시켜주지는 않았다.

어떤 쟁점이라는 큰 주제를 가지고 그것에 어울리는 충분한 자료와 함께 멋진 입담으로 잘 풀어 냈으니 말이다.

TV의 대담프로를 보아도 말을 잘 하지 못하여 그 프로그램의 힘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 그런 프로그램이 있는 반면..  이 책처럼 충분한 입담으로 잘 적셔서 프로그램을 잘 살리는 모습을 종종 보았기 때문일까?

즐겁게 본 기억 밖에 남지 않는다.

소위 우리가 말하는 식으로 40자 내외의 평을 쓴다면 난 아래와 같이 쓰고 싶다.

대담이란 큰 주제를 가지고 인문학과 자연과학을 적절히 녹인 멋진 항아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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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2-05-09 0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아내가 결혼했다 - 2006년 제2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박현욱 지음 / 문이당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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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 간단하게 말하면 본성이였다.

인간 누구에게나 있는 본성 즉 호기심

호기심이야 말로 누구에게나 있는 것으로써 무언가의 흥미를 이끌수 있는 강력한 무기를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써 .. 나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이 책을 통해 남기게 했다.

아내가 결혼했다. 우연히 동생이 가지고 있는 책을 보게 되었고 책의 제목이 유난히 맘에 이끌려 보게 되었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있는 도중에 이 책이 당선된 책이며 최근에 유명세를 이끌어 내고 있는 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일단 아내라는 사실과 결혼했다라는 말은 서로 잘 엮이는 말인데 여기 조사 가 가 들어가니까 조금 이상해졌다.

제목속에 나타나 있는 것 처럼 . 이 책은 축구를 통해 무언가를 풀어 내려 하였으나 어딘지 모르게 살짝 기댄거 말고 큰 의미를 가지지 못한거 같았다.

축구의 해라 그런가? 그래서 축구를 벗삼아 이 책의 내용을 지은 것일까 ? 일단 소재의 참신함으로 풀어 보려 하는거 같은데 아직 우리내 정서에 잘 비벼내기가 .. 어딘지 모르게 힘들꺼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것도 그럴것이 아내의 반란(?)을 무기 삼아 결혼한 여성과 그의 남편이 풀어내면서 또하나의 남자가 등장 이야기를 풀어가는 것이란?

거두 절미하고 이 책을 보면서 결론을 내리자면,  베스트 셀러가 아니였으면 .. 읽지 않았을 것이라는 것이 정확한 표현인거 같다. 음 결국 출판사가 승리한 것일까???

영원한 패자인 것은 독자의 몫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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