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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 피오리나, 힘든 선택들
칼리 피오리나 지음, 공경희 옮김 / 해냄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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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가 되서야 결국 이 책을 다 보았다.

칼리.. 

IT 업계에서 여성 CEO 라는 것을 처음 보게 해 준이였다. (내가 모르는 이들도 있었겠지만서도)

내가 처음으로 사용해 본 서버가 HP여서 그런가 유독 이사람이 좋아졌다.

하지만 HP는 칼리를 간단하게 내쳤다.

우리나라 신문에서도 정말 짧은 단신정도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런 내용보다는 이사람이 왜 나갔어야 했는가라는 시원스런 해답을 줄만한 곳을 찾던중 ...

그녀의 자서전 성격이 강한 책을 보게 되었다.

자신의 결정이 잘된 결정이든 나쁜결정이든 솔직하게 썼을꺼라는 믿음을 가지고 말이다.

그녀가 쉽게 모든것을 헤쳐나간것은 아니겠지만 주위에 있는 수많은 사람의 도움으로 엄청난 일을 해내고 있었다는 것이다.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하면 어려운 일이겠지만. 그래도 그만큼 도움을 받는다라는 것은 .. 그만큼 아마 인정을 받아서 일것이다.

이 책은 그녀가 인정을 받는 이야기 보다는 그녀가 어떻게 결정을 했고 나아갔다라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쓰여진 글이라서...그랬을지도 모른다.

결론적으로 말하지만 이 책은 누군가에게 이런 상황에서 결정을 내릴때  보다 이렇게 팀이 나를 응원해주는가를 한번쯤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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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멜
마우리체 필립 레미 지음, 박원영 옮김 / 생각의나무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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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전기들이 다 그렇지만 .. 이책도 마찬가지로 롬멜이란 사람의 위대함을 찬양하는 책이 아닐까 하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선택했다.

또 한편으로는 2차대전 전사의 영웅.. 사막의 여우라 불리우는 그를 다시 한번 읽고 싶었다.

그렇지만 이 책은 그런 영웅의 모습보다는 다른 것들을 보여 주었다.

인간적은 고뇌를 그리려 애쓰며 그의 동료이며.. 그를 지켜 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넣어 주었다.

그래서 인가.. 그가 마지막에 그렇게 영웅으로 포장되어 죽은것이 정말 올았던 일이 였는가를 생각하게 된다.

그는 그의 정적들 아니 경쟁자 들과의 싸움에서 효율적인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었으며, 그의 능력을 정말 발휘 할 수 있도록 해준다면 ... 역사는 또 다른 곳으로 흐를 수도 있었다는 생각이 머리에 남는 ...

그런 내용으로 가득차 있었다.

무릇 전기가 사람들에게 교훈이라고 할까 이런 이유로 선택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이 책은 그런것 보다는 오히려 아쉬움과 그의 고뇌를 같이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조금은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었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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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브란트 : 빛과 혼의 화가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 24
파스칼 보나푸 지음 / 시공사 / 199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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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브란트 .. 이사람은 나의 머리속에서는 오직 야경인가 하는 제목의 그림밖에 생각나지 않았던 사람이었다. 그것도 미술시간에 본 기억밖에 없는 그런 전무한 사람이였다.. 그리고 덤으로 기억한다면 17세기때 활동한 인물이고, 네덜란드 회화의 거장... 이정도 밖에... 하지만 이 작은 책을 읽게 된것은 몇가지 준비를 하기 위해서 였다. 물론 내가 지금 시공디스커버리의 모든 책을 읽기로 했지만 그 순서를 바꾸어 읽는 것도 이렇게 된 것은 방금 말했듯 몇가지 준비를 위해서 였다. 그것은 내가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에 덕수궁에서 하는 전시회를 보고자 함이였다.

예전에 같은 장소에서 인상파 화가들의 그림을 본적이 있었다. 그림이야 말로 또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그 무엇인가 하는 본능이 꿈틀거리는 것 같이 나에게 이런 느낌으로 이번 그림을 보고자 준비한것 같다. 그때 기억으로 난 피아노 치는 소녀 인가 하는 그림과 고야의 그림을 본 기억이 난다. 하지만 그림의 작가에 대해서 별로 잘 알지 못하고 간 기억이 나의 머리속에 남아 있었다. 그래서 짧은 지식이나마 그에대한 배경지식을 조금 넓히고자 이 책을 선택하게 된 것이다.

이 렘브란트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전무하다 시피 했으므로 그의 행적하나하나가 나에게 재미를 던저주었다. 그는 방앗간집 아들이라는 사실도 처음 알았고, 결혼을 통해서 그의 신분도 많이 상승된 것도 알았다. 하지만 그에 그림에 있어서 나아갈수 있게 된 그림을 알게 된것이 너무 좋았다.

내가 언젠가 이런 그림을 짖접 볼 수 있을꺼란 기대와 함께. 작은 삽화로 남겨진 ... 해부학 강의와 관련된 그림 ... 그가 위대해 질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 정말로 들게 하는 그림였다. 몇몇 가지 사실이 남아 있는 그림이겠지만 그 그림을 본 것은 내가 이 책을 보는 것이 얼마나 큰 행운아 인지를 알게 해주는 그런 그림이였다.

모든 이야기가 많이 이겠지만 이 책은 역시 그의 그림이 있기에 정말로 좋은 감흥을 남겨주었다.. 몇일뒤면 직접 그의 그림을 나의 눈으로 볼 것이다. 과연 직접 보았을때 어떤 감흥으로 다가올지.... 책을 놓은 지금 나는 무척이나 큰 설레임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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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 : 태양의 화가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 7
파스칼 보나푸 지음, 송숙자 옮김 / 시공사 / 199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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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시공책이 그렇듯 이 책역시 그림이 많이 나온다. 그래서일까, 화가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은 정말 아름답게 빛이난다고 할수 밖에 없는 것 같다. 내가 그의 그림 중 기억하는 것은 감자먹는 사람들... 아마 내가 이 그림을 기억하고 있는것은 그의 삶도 이 그림처럼 고통과 함께 승화된 그의 진정한 아름다움 때문이 아닐까 하는가 아닐까 ... 라는 생각이 듭니다. 화가의 일대기를 천천히 그리고 있으며 그의 삶을 사실로만 전하려고 애쓴 흔적이 남아있으며, 그의 삶중에서 많은 부분 그가 화가가 되기전에 그의 삶의 흔적에 할애하고 있다. 그러면서 우리에게도 유명한 동생 테오와의 이야기도 풀어나가고 있다. 그의 일생에서 빠질 수 없는 사람 테오 그의 헌신적인 모습이 없었다면 ... 그가 과연 있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과 함께... 주위를 둘러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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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 : 20세기의 해몽가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 8
피에르 바뱅 지음 / 시공사 / 199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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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인이란 차별을 이겨내기 위하여 그들 가족이 선택한 방법이 나오고 있다. 돈을 벌어여 한다. ... 하지만 이런 생각들이 지금의 유태인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는지 모른다.
어찌되었건 프로이드는 그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이런 편견을 많은 기다림으로 극복을 해간다. 그리고 이런 기다림을 통해서 많은 연구 성과를 거둔다. 이 책은 이렇듯 이 사람이 연구 어떻게 했느냐는 연구 중심적인 전개가 아닌 이 사람의 인간적 내면의 모습을 비추어 간다. 그의 친구, 그리고 그의 동료.. 마지막 그가 챙겨주려한 그의 후학들... 이렇듯 그의 움직임 하나에 집중을 가지고 책은 설명해 나가고 있다.. 유명한 사람이지만 한인간으로 돌아와 지극히 인간적으로 평펌하다고 하다면 평범할 수 있는 삶을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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