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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 13년 연속 와튼스쿨 최고 인기 강의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지음, 김태훈 옮김 / 8.0 / 2011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다 내용은 고개를 숙이면서 아하~~ 바로 이런 좋은 내용이..하면서 끄덕여질지 모른다.
하지만 책을 덮고 나면 왠지 뭐랄까 .. 과연 내가 이것이 실전에 써 먹을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만든다.
실전에 쓰기에는 뭐랄까 뭔가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몸에 베어나오기 때문이다.
내 개인적인 의견을 피력하자면, 역시 약갼의 문화적 차이에서 나오는게 아닐까.
물론 저자는 인류 보편적인 내용을 기반으로 해서 잘 썼겠지만.. 군데 군데 보이는 그들만의 보이는 문화적 특징 나타났다.
나 자신이 이런 분야의 전문가도 아니고, 그냥 내 스스로를 위해서 한번 잘 써보기 위한 도구로써 읽는 독자지만.. 그래도 한번쯤 책을 다 읽고나서의 생각을 보면...
즐겁기도 하지만.. 뭐랄까 약간 씁쓸하기도 할 정도인 그런 책이라 살짝 아쉽다는 것이다.
또한 하나 생각나는게 있는데.. 이런 정론.. 어떻게보면 원칙에 대한 내용을 이렇게 잘 써주는 저자가 우리나라에 있을까?? 있다라고 한다면 도전을 하는 것은 어떨까??
매번 이렇게 번역서를 통해서 나 자신을 비춰봐야하는 것이 살짝 .. 안타까울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