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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군 이야기 3 - 완결 ㅣ 시오노 나나미의 십자군 이야기 3
시오노 나나미 지음, 송태욱 옮김, 차용구 감수 / 문학동네 / 2012년 5월
평점 :
시오노 나나미라는 작가를 벌써 안지가 .. 손가락으로 셀수 있는 시기가 지난 것같다.
그만큼 친숙해진 작가가 된 것이겠지..
하지만 친숙해졌다는 이야기는 그녀가 가지고 있는 무언가를 계속 끊임없기 기대하게 되고 ..
작가가 그 기대치를 부흥해 주었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앞서 두권에 대해서도 살짝 언급했던것 같은데.. 아쉬움이 많이 남는 다고 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시원 섭섭하다..
500페이지가 살짝 넘는 분량을 다 읽었다느 뿌듯함과 함께.. 이제는 그녀가 했던 이 이야기의 끝을 보았기 때문이다.
이제는 슬쩍 다른 것을 보고싶다는 생각마져 들기도 하지만..
그럴 필요는 굳이 없을것 같다.
개인적으로 최근 중동이슈와 함께.. 생각난것이 이 십자군이란 이야기였는데.. 나름 돌이켜 보면 나의 얕은 지식을 많이 넓혀 준것에 대해서 .. 감사할 따름이다.
그래도 여전히 얇은 지식임에 분명하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