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 미래 - 세계 경제의 운명을 바꿀 12가지 트렌드
다니엘 앨트먼 지음, 고영태 옮김 / 청림출판 / 2011년 5월
평점 :
품절


경기가 않좋아서 인지.. 나 자신이 생각보다 이른 패턴의 경제 전망서를 사보게 되었다. 

다른 것보다도 이런 경제 전망서는 11월쯤 부터 보기 시작하는 것 같은데.. 

너무 빨랐다는 생각이 든다. 

뭐 너무 빨라도 그리 나쁘지는 않은데.. 뭐랄까. 다른 경제 전망서와는 조금 다른 전망서 임에는 분명했던것 같다. 

10년.. 길다면 긴 시간을 보고 쓴 책이라 그런지.. 바로 앞에 대한 이야기는 없다. 

다만 미래에는 이렇게 변하지 않을까.. 아니면 이렇게 되지 않을까.. 뭐 이런식.. 

고만 고만한 일에 대한 다른 일들까지.. 세세하게 쓰여져 있지는 않지만.. 우리와 가까운 중국에 대한 전망을 비롯하여. 나름 먼 훗날에는 이렇게 될꺼야 하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물론 큼직큼직하게 말이다. 

생각보다는 조금 읽고 나면 과연 그럴까 하는 머슥함이 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나름 일리가 있는 내용으로 된것 같아서 .. 한편으로는 향후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된다. 

1년짜리 전망서도 잘 맞지 않는 판에 10년짜리 전망서를 읽냐 라고 물어본다면.. 그래도 그중에 하나라도 건지면 하는 심정으로 읽고 있다라고 말하겠다. 지금 내가 그러니까 말이다. 

너무 기우인가.. 하여간 .. 나름 미래에 대한 생각들을 한번쯤 퍼즐로써 보기에는 좋은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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