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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말하는 사람과 대화하는 법 - 괴물과 싸우면서 괴물이 되지 않는 대화의 기술
샘 혼 지음, 이상원 옮김 / 갈매나무 / 201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솔직히 말하면 내가 생각했던 내용보다는 뭐랄까 한 10% 이상 부족한 책이라고 해야할까나.
기대는 만땅.. 뭔가 하고 싶었던 것도 많이 있었으나 뭐랄까 .. 뭔가가 없는 즉 뭔가 중요한게 한방이 없는 책 같았다.
다른 책에서도 그렇게 느낄 수 있겠지만 이 책은 제목 하나 만큼은 기가 막히게 잘 었다.
우리가 사회 생활을 하는 도중에서 이런 사람들을 만나서 고생하는게 어디 한두번 이겠냐 만은.. 그들을 어떻게 제압하는 지는 정말 오랜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지극히 원론적인 이야기들만 .. 늘어놓고 있다. 물론 tip 만 지극히 늘어놓는 것보다는 낳지만.. 그래도 변화 무쌍하게 달라지는 사회생활의 이야기들중에서 이 책이 내 놓은 원칙과 가까운 것은 얼마나 될 것인가 한번쯤 생각해 보게 된다.
물론 원칙이라도 있는 강한 신념의 소유자로써 적당한 이슈가 발생했을때 대응하기 편하다는 점에서 이 책은 다른 책보다는 좋은 것을 제시한다고 해야 하나..
그럴수 있겠지만.. 그 이상의 것은 없는 것 같다. 참 안타까운 일인데.. 뭐라해야 하나 그저 그런 이야기 들이라고 해야 할까나. 뭔가 없는 것이 아쉬울 뿐이다.
다음에 책이 2권이라고 한다면 원칙에서 조금은 살짝 벗어나 실생활에 유용한 생활에 내용들을 적어서 주면 어떨까 한다. 특히 회사에서 발생하는 위주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