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사랑 이야기 - 깨달음의 나라 인도가 전하는 또 하나의 특별한 선물
하리쉬 딜론 지음, 류시화 옮김 / 내서재 / 2009년 11월
평점 :
품절


힘들다.. 이 책은 약 3일에 걸쳐서 읽었다.. 인도적 사고 방식이라 조금은 어렵게 읽을 것 같았는데.. 류시화의 멋진 번역으로..깔끔하게 잘 만들어 졌다. 처음에 이 책을 읽는 다는 것은 뭐랄까 약간의 신성함.. 아니 성스러움이라고 해야 할까. 인도라 함은 무언가 깨달음이 있고 성스러운 곳처럼 느껴져서 일까 .. 이들이 말하는 사랑은 좀더 멋진 사랑이야기가 아닐까 하는 무한한 동경심.. 이렇게 생각하면서 이 책을 한장 한장 읽기 시작했다. 다르게 생각한다면, 너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이 작품에 매력에 쏘옥 빠져 버렸다. 총 4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져 있는데.. 보는 이로 하여금 약간은 센티하게 만들어져 있다. 하지만 내가 이해 못하는 부분도 있었다. 내가 못한다기 보다는 현대인이 이해하기에는 뭐랄까 가쁜 숨을 내쉬어야 한다고 해야 할까. 그런 류의 이야기가 전개 될 때마다.. 참 난 어떻게 생각해 내야 하나 그런 생각이 들 정도였다. 류시화는 이런 이야기를 왜 우리에게 들려주는 것일까. 아마 이 것을 들려주고자 하는 것은 .. 이 책의 전반적인 내용 바로 상대방에게 무한한 사랑을 준다는 것이다. 나 자신도 이것이 아직도 어렵다고 생각된다. 어디서 이런 내용을 본 것 같다. 니가 평생에 후회하지 않을 만큼 상대방에게 열열한 사랑을 해 보았냐고.. 아마 그것은 상대방에게 무한한 사랑을 심어 주어 보았냐라는 것과 일맥 상통한다고 해야 할 것이다. 참 ... 이런 이야기를 이런 겨울에 읽으니... 뭐랄까 참 시기는 적절한데.. 마음은 좀 거씨거니하다라는 생각이 든다.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볼때 말이다. .. 이 책의 원하는 바처럼 내년에는 모두 잘 이루어 졌으면 하는 바람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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