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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tune Korea 포춘코리아 2009.12
포춘코리아 편집부 엮음 / 한국일보사(월간지) / 2009년 11월
평점 :
품절
12월.. 회사들은 이제 평가의 시즌이 도래했고.
나 자신은 슬슬 내년을 설계하는 12월이 되었다.
그리고 잡지들은 내년을 예감하듯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를 펼쳐줄주 알았건만.. 나의 예상을 뒤로한체.. 히든 챔피언이란 제목으로 미래에 대한 강한 집념을 보이는 기업들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물론 미래가 밝은 세상을 보여주고자 이런 내용을 선정했을꺼라 보지만.. 그래도 살짝 아쉬움이 남는 것은 사실이다.
아울러 나의 기를 죽이는 40세 이하의 멋진 영향력 있는 인물에 관해 논했는데.. 왜이리 내가 작아 보이는지 원..
뭐 그래도 나만의 세계를 꿈꾸고자 하기에 그닥 기죽지 말자고 외치기도 하지만 이 땅떵이서 그리 쉽지 않음을 알기에 .. 그래도 최선을 다 할뿐이라고 마음을 고쳐잡기만 한다.
이번에 가장 매력있는 기사는 일류상품 세계시장 정복기였는데, 삼성테크윈 및 아모래퍼시픽의 내용과 특히 대상의 클로렐라가 가장 흥미있는 분야중 하나였다.
솔직히 클로렐라를 먹으면서도 그냥 그렇게 웃어 넘겼지만.. 이렇게 무서운 상품이었다니 하면서 놀라울 정도였다. 세계시장을 놓고 볼때 많은 포션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말이다.
아울러 카드사와 이통사의 결합에 대한 내용중에 MVNO를 꿈꾸는 내용이 나왔는데,
뭐랄까 잠시동안 . 통신바닥에서 굴러먹던 넘이라 그런가.. MVNO의 꿈이 과연 가능할까 하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MVNO에 대해서 매우 비관적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지역방송연합체나 카드사의 MVNO에 대한 생각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과연 그것이 성공할까라는 의문 말이다. 마땅한 killer 상품군의 여부와 함께 말이다.
그렇지만 이 책에서도 그렇듯이 뭐 그닥 비관만을 할 것은 아니라서.. 한번 기대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