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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cm
김은주 지음, 김재연 그림 / 생각의나무 / 2008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1cm 라는 소리에 그냥 끌려서 산 책이다.
여친을 기다리고 있을때 긁적이면서 ,, 서점에서 뒤적이다 본 책...
그래서 일까 .. 정감이 가서 이제는 구입까지 하고 후다닥 읽어 버리기 까지 했다.
나참 이렇게 읽어 버린다는게 쉽지는 않았을 것인데..하고 생각하기도 쉬운데.
이 책은 그렇지 못했다..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읽기 딱 좋은 용도 인거 같았다.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있는 곳에서.. 딱 10분만 이 책을 들여다 보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누군가에게 부대끼면서 .. 책을 읽는 것도 그 책의 진정한 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이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작은 배움일 것이다.
주변을 둘러 봐라.. 그럼 1cm 를 필요하는 곳이 많을 것이다.. 아마 이 책이 나에게 전해주는 공식같은 메시지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