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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좀 더 이기적일 필요가 있다
쉐럴 리처드슨 지음, 임정재 옮김 / 21세기북스 / 2001년 11월
평점 :
절판
이 책의 제목처럼 좀더 이기적이 되라라는 표현보다 좀더 이기적일 수 밖에 없는 나 뭐 이런 재목의 자신을 만들어 나아가라라는 뜻 같이 보였다고 할까.
책의 상당한 부분에 볼때 IT 쪽에 종사하는 나로써는 몇가지는 크게 공감하는 부분도 있고. 그렇게 못하는 것도 있다.
물론 내 습관이긴하지만 서도.
내 자신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한번쯤 돌이켜 볼만한 것인데, 특히 1년을 완성으로 하기 위해서 52주 완성이라고 하는데.. 나는 좀 속성으로 보게 되었다.
반성의 내용은 그래도 동일하다고 생각하고 , 내가 이 모든것을 다 적용해 낼 수 있을지도 의문 이지만서도 일단은 내가 한주 한주 최선을 다해서 살아간다라는 정의는 흔들림이 없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이 책을 들여다 보면 내 삶이 멋쩍게 보이는 이유는 무얼까.? 아마 나에게 다른 이유보다는
생활이 조금 각박하게 돌아가서 아닐까 한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몰라도 난 모든것을 치워버리고 깔끔하게 정리부터 하고, 필요없는 것은 다 버리라는 말에 공감을 한다. 나의 책상도 어여 치워버리고 생활을 해야 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현실이 그렇듯 오늘도 나의 책상은 정리가 되어 있지 않다. 이것 저것 산재해 있는 여러가지 문제들에 대해서 논하고 그것을 분석하고.. 아마 대부분의 직장인이 그려려니 하는 마음으로 마음 저 깊은곳에서 안도의 한숨을 쉰다라고 할까.
그래서 아마 자기개발서가 있는지 모르겠다.
그런 것을 보면서 최대한 삶의 가치를 높이고 사람답게 살으라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