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책이..

이 남자를 사랑하고 싶다 Men's Style Book - 대한민국 남자 스타일 메이커 채한석의 '남자 옷' 이야기
채한석 지음 / 웅진리빙하우스 / 2007년 3월

채한석..

그의 지명도 만으로  책을 구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디서 띄웠건 간에 그는 유명인에는 분명하다.

하지만 그 지명도에 비해... 책은 많이 부실하다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너무 많이 욕심을 부려서 많은 양을 넣어서 채할 정도로 정보를 주지 않을 정도의 양을 넣은거 같은데 ...

책을 읽다보면 주절이 주절이 신변 잡기를 읽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물론 그 사람의 삶 자체가 패션에 대한 큰 이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책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일단 이 책은 실제 이렇게 입으면 좋아요 라고 책에 글자로 표현되어 있지. 실 사용할 수 있는 예시를 보여주지 못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실 생활에 직접적으로 적용하기에는 뭐랄까 정보의 느낌이 너무 둥글 둥글 하다라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물론 좋은 면도 있는데, 그중 하나가  중간중간에 세탁법이라든가 옷에 관한 팁을 넣어 주는 것이다.

일단 이 책을 사라고 한다면 난 좀 책을 보고 사라고 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