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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페포포 안단테
심승현 지음 / 홍익 / 2007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달콤한 인생이였던가...
이 영화에서 내용이, 이 책에서도 나온다.
슬피우는 제자의 멋진 한마디 ... 너무 달콤한 꿈을 꾸어서 이루어 질수 없음을 알았다고 ...
그래서 이렇게 슬피 우는 것이라고 .
나도 요즘 그러고 싶을 정도로 달콤한 꿈을 꾸고 있는지 모른다. 그렇기에 이렇게 책을 읽을 시간이 있는 것이 아닐까 예전에는 회사를 미친듯이 다니면서 .. 책한권 읽을 시간도 없었는데 말이다.
이 책은 30대로 막 접어든 나에게 무슨 내용을 알려주려는듯.. 적당한 내용을 나에게 주입을 하기 시작했다.
지하철 짧은 시간이였지만 .. 책의 내용 뿐만 아니라 감성조차도 다 들어와 버린것이다.
어딘지 모르게 느껴지는 이 책,... 아 어렵게만 느껴지는 이책이 되어가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제 막 30대로 접어든 나에게 잠시 휴식과 고민의 시간을 던져 준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젠장 쉬울줄 알았는데 어렵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