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가 없어야 나라가 산다 - 학벌주의의 뿌리를 찾아서
김동훈 지음 / 더북(The Book)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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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지방에 사는 저로서는 지방의 인재들이 스무살만 되면 모다 서울로 가버리는것이

안타깝다 못해 우리는 뭔가 하는 자괴감이 빠집니다.

저자는 이책을 통해 서울대의 폐혜를 낱낱이 지적함과 동시에

아예 없애 버리자는 주장을 합니다.

 

그런데 이 공룡은 삼키기만 할뿐 좀처럼 쓰러지질 않는군요.

부의 세습많이 아니라 학벌의 세습도 이 사회의 모순인데 서울대는 그 정점에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서울대가 그저 망해줄리는 없으니 그 보다 선행해야 할것은

우리의 마음속에서 서울대를 지우는 것이겠지요.

저는 애저녁에 지웠습니다만... 남들은 어떨지...

 

입시 공부에만 매진하다 나머지 인생을 놓치는 학생들을 생각하면 가심이 아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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