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과 그리 멀지 않은 고성에 꽤 괜찮은 편백숲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몇번 지나는 길에 입구 간판을 봤지만 그땐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필요에 따라 인지하게 되는 정도는 다른 법. 갈모봉 산림욕장
4월 29일 여동생네 가족과 함께 도시락을 챙겨들고 나서보았다.

슬뫼한테는 4촌 형. 같이 사진을 찍어준댔더니 슬뫼가 한쪽 팔을 형 어깨에 턱 하니 올린다. 둘이 잘 놀 때는 친형제 이상으로 잘 노는데, 티격태격할 때는 엄청나다.

슬뫼야, 김치 해, 했더니, 저런 포즈를...

둘이서 이렇게만 놀아도 얼마나 좋으랴.

뭘 본 모양인데?

슬뫼야, 인상 써봐~ 그랬는데, 이런 표정을..ㅋ 나랑 똑같단다~~

이젠 좀 가파른 내리막도 혼자서 하려고 한다.

최근에 살이 많이 찐 것 같다~

또 인상파~ㅋ

신나게 놀고, 이제 잠이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