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어떻게 리뷰할까? 나는 누가 리뷰해주나? 리뷰하지 못한 책들이 책꽂이에 쌓여간다 - 나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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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
 레드북스에 갔다가 양돌규님의 강권에 의해 구입... 읽는 동안 몇 차례나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아버지 어머니의 죽음에 관해 생각해보게 되는 책. 그리고 나는 이 도시에서 어떻게 죽어야 할 것인가.

혁명을 기도하라
 우연히 손에 넣게 된 책인데... 책꽂이에 꽂아만 놓고 있다가 우연히 페이스북에서 극찬을 보고 펼침. 혁명가 예수, 아나키스트 예수... 뒤로 갈수록 밀도가 떨어지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럼에도... 책보다 좋은 저자를 알게 되었다는 만족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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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하기[100자평] 호박 목걸이ｌ르포르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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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처럼 (이메일 보내기) l 2016-08-08 15:43

https://blog.aladin.co.kr/pocha/8679709

호박 목걸이 - 딜쿠샤 안주인 메리 테일러의 서울살이, 1917~1948
메리 린리 테일러 지음, 송영달 옮김 / 책과함께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내 할아버지의 시대. 좀 더 구체적이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남지만 아쉬움을 압도하는 재미. 회고록이지만 결코 잘난 체 하지 않는 여성 특유의 감성과 섬세함에 술술 읽힌다. 조선 말, 근대에 꽂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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