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화두는 '기억'이다.  

3월1일 "친일은 어쩔 수 없었다"는 청와대 비서관의 발언이 논란이 되다.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 폭행사건으로 동의대 사건과 민주화운동명예회복 법안이 도마위에 오르다. 

동의대 사건 당사자들은 명예회복법에 의해 민주화운동자가 되었다고 하지만 아직도 그 사건의 진상은 온전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용산참사 촛불은 벌써 두 달 넘게 밝혀지고 있지만 다가오는 어둠은 훨씬 짙다. 또 하나의 청산이 필요한 과거사가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 

4.3, 5.18이 다가온다. 지난 10년간 이 사회는 무엇을 기억했는가.  

기억은 과거가 아니라 현재의 투쟁이다. 기억의 정치, 기억의 투쟁은 지금 현재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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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사회과학- 사회과학자의 시선으로 새롭게 재구성한 5월 광주의 삶과 진실
최정운 지음 / 오월의봄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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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리더 - 책 읽어주는 남자
베른하르트 슐링크 지음, 김재혁 옮김 / 이레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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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고통과 기억의 연대는 가능한가?- 국민, 국가, 고향, 죽음, 희망, 예술에 대한 서경식의 이야기
서경식 지음, 송현숙 그림 / 철수와영희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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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스포라(이산)로서, 소수자로서, 타자로서 재일 조선인 서경식의 시선과 목소리는 너무나 소중하다. 국가주의, 국민주의에 갇힌 사람들의 기억의 문제를 날카롭게 짚어내고 있는 그의 이야기로부터 지난 10여 년의 과거청산에 대한 평가와 성찰이 필요한 것 아닐까.
기억의 정치- 대량학살의 사회적 기억과 역사적 진실
권귀숙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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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은 어떻게 사회적으로 만들어지고 전수되고 기념되고 기록되는가. 4.3(사태, 항쟁, 봉기, 사건이라는 이 다양한 이름과 기억)을 통해 본 한국 근현대사의 라쇼몽. 기억은 정치적이며 현재 벌어지고 있는 투쟁이다.
같은 시대, 다른 이야기- 구로동맹파업의 주역들, 삶을 말하다
유경순 엮음 / 메이데이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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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식있는 자들의 기억과 그렇지 못한 자들의 기억의 차이. 역사적 진실이나 실체적 진실과는 무관하게 당사자의 진실, 피해자의 진실이란 것이 있을 수 있지 않을까. 그 목소리까지 함께 담겨야만 올바론 기억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침묵의 뿌리
조세희 지음 / 열화당 / 198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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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은 기억을 위한 도구다. 무엇을 어떻게 기록할 것인가. 난쏘공의 작가 조세희가 남긴 80년대 또 다른 증언이자 르포를 통해 지금 이 시대, 작년의 촛불과 올해 용산 참사 등 동시대의 사건을 어떻게 기록하고 기억을 만들어 갈 것인가에 대한 하나의 교본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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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다깃비 2009-04-29 0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마 전, 도서관에서 낡디낡은 '침묵의 뿌리' 들춰 봤지요.. 말씀하신 것처럼 '80년대 또 다른 증언이지 르포를 통해' 현재를 조명해 볼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허락없이 둘러보다 갑니다..^^*

나무처럼 2009-04-29 13:28   좋아요 0 | URL
조세희 선생의 사진과 글도 그렇지만 거기 실린 아이들의 일기가 인상적이었어요. 근데 읽은 지 오래 되어서 다시 한 번 꼼꼼히 읽어봐야겠다는...

모다깃비 2009-04-29 2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감입니다.. 아이들의 일기를 읽으면서 참 가슴이 아프더군요.. 눈물이 찔끔 날만큼..저도 다시금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어야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