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신이 가진 것 전부를 꺼내 줄 사람이 있나요?

     

    몹시 추운 겨울날, 어린 소녀가 발을 동동 구르며

    유리창 너머로 가게 안을 한참 동안 들여다보더니

    이윽고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이 푸른 구슬 목걸이 참 예쁘네요. 좀 싸 주세요."

    "누구에게 선물하려고 그러니?"

    "우리 언니요. 저는 엄마가 없어서

    언니가 저를 키워주거든요. 

    언니에게 줄 선물을 찾고 있었는데

    아주 꼭 마음에 들어요. 언니도 좋아할 거예요."



    "돈은 얼마나 있니?"

    "제 저금통을 털었어요. 이게 전부예요."

    소녀는 주머니에서 동전을 모두 쏟아 놓았다.

    그러나 목걸이의 가격에

    비하면 터무니 없이 적은 돈이었다.

    소녀는 목걸이 가격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것 같았다.



    주인은 소녀 몰래 정가표를 슬그머니 떼고는

    예쁘게 포장해 소녀에게 주었다.

    "집에 갈 때 잃어버리지 않도록 조심하거라."

    "예, 감사합니다.

    "

    그런데 다음날 저녁,

    젊은 여인이 가게 안으로 들어서서

    푸른 목걸이를 내놓으면서 말했다.

    "이 목걸이, 이 곳에서 파신 물건이 맞나요?

    진짜 보석인가요?"

    "예, 저희 가게의 물건입니다.

    그리고 좋진 않지만 진짜 보석입니다."

    "누구에게 파셨는지 기억하시나요?

    "

    "물론입니다. 예쁜 소녀였지요."

    "그 아이에게는 이런 보석을 살 돈이 없었을 텐데요."

    그러자 가게 주인은 젊은 여인을 바라보며 말했다.


    "그 소녀는 누구도 지불할 수 없는 아주 큰 돈을 냈습니다.

    자기가 가진 것 전부를 냈거든요."
    .


    지금 당신이 가진 것 전부를 꺼내 줄 사람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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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릭〉뇌졸중 어머니 음식물 씹어서 모시는 효녀
    【충주=뉴시스】

    효를 나타내는 고사성어 ‘반포지효(反哺之孝)’를 그대로 실천하는 여성이 있어 화제.

    충북 충주시 금능동 김연분씨(47.사진)는 뇌졸중으로 쓰려져 11년째 누워있는 어머니 김반순씨(81)의 '엄마노릇'을 하고 있다.

    (사진 충주=뉴시스. 충북 충주시 금능동 김연분씨(47)가 뇌졸중으로 쓰려져 11년째 누워있는 어머니 김반순씨(81)와 대화하고 있다. /이보환기자 bhlee@newsis.com )

    어머니는 지난 93년 12월 발병, 서울의 큰 병원에서 수술까지 받았으나 가망이 없다는 의료진의 진단을 받고 3개월만에 퇴원했다.

    94년 말에는 미음마저 받아들이지 못하는 데다 욕창이 심해 등과 엉덩이 부위가 썩어가기 시작했고, 눈동자가 고정되는 상태까지 갔다.

    91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까지 잃을 처지가 되자 김씨는 경기도 수원의 제과점을 처분한 돈 8000만원을 들고 어머니에게 달려왔다.

    충주시 금능동에 20평형 아파트를 얻은 뒤 대소변을 받아내고 소화장애를 겪는 어머니를 위해 음식물을 직접 씹어서 입에 넣어 드렸다.

    또 하루에 2-3시간씩 욕창 부위를 헤어드라이어로 말린 뒤 소독하고 2시간 이상 마사지하는 일을 계속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이 현실로 나타났다.

    결국 95년 6월께 어머니가 사람을 알아보고 딸에게 ‘엄마’라고 부르면서 말문을 텄다.

    현재까지 침대에 누워 생활하고 있지만 유산균 음료나 음식물 등을 섭취하면서 의사소통까지 가능해졌다.

    김씨의 효행을 알고 마을사람들이 찾아와 말을 건네면 웃기도 하고 딸.아들들의 질문에도 어느 정도 반응을 한다.

    그러는 사이 11년 이라는 세월이 흘렀고, 김씨도 50세를 바라보는 나이가 됐지만 아직 결혼을 하지 못했다.

    오히려 어머니를 봉양하는데 필요한 생활비를 벌기위해 몇년전부터 아파트 상가에서 조그마한 소주방을 운영하고 있다.

    “제 어머니한테 한 것이 무슨 이야기가 됩니까.부끄럽지요.아들과 딸을 떠나 형편이 닿는 자식이 부모를 공양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봅니다”

    김씨는 마을 노인회장님이 수년째 한달에 1만5000원씩 보태주고, 친한 친구 한명이 어머니에게 음식물을 갖다준다며 고마워했다.

    살고 있는 아파트는 간호비와 생활비 대출을 위해 담보로 들어가고, 카드 돌려막기하면서 남모르는 고통을 겪고 있지만 힘들다는 이야기는 꺼내지 않았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수차례 실사를 벌인 끝에 김씨를 2004년 아산상 효행부문 수상자로 결정하고 오는 25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상패와 상금 5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보환기자 b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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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도 알라딘 이용하기 불편하네요..

    이것저것 클릭하면 서버량이 많습니다..하는 페이지나 뜨고..

    엄청 느리고...

    너무 불편해요..

    언제면 제대로 돌아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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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자 2004-11-03 14: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어색하긴 하지만 하나하나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재미가 너무 쏠쏠하네요.....
    아직도 느리고 서버량이 많다는 페이지가 떠서 열받긴 하지만요...ㅎㅎ
     

    데스노트 1권을 너무 재미있게 봐서

    궁금함을 못참고 일본판 (번역판)을 봤어요...

    딱 4권까지 흥미진진 5권에서 갑자기 그 황당함..!

    잘가다가 왜 이래...-_-!

    1권 샀는데..2권부터 안사야지..-_-

     

    안 보신분들땜에 말은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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