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별 닭 한마리 보약 요리
담백하고 단백질 풍부한 닭에 야채나 한약재 한두 가지를 더하고, 한약재의 맛이 잘 어우러질 수 있는 조리법으로 든든한 여름 보양 요리를 만들어 본다. 땀 많은 사람, 쉽게 지치는 사람,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 등 여름철 흔히 나타나는 증상별 일품 보양 닭요리를 소개한다.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

양파 닭다리 스테이크
재료
양파 2개, 닭다리 4개,
조미료
와인 5큰술,로즈마리 2줄기,통후추 1큰술,올리브 오일 3큰술,소금 약간
이/렇/게/준/비/하/세/요
1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도톰하게 링 모양으로 썬다.
2 닭다리는 칼집을 넣어 살을 펼쳐 뼈를 추려내고 칼끝으로 군데군데 찌른 후 와인을 끼얹는다.
3 로즈마리는 잎을 잘게 뜯고 통후추는 입자가 느껴질 정도 굵직하게 빻는다.
이/렇/게/만/드/세/요
1 닭다리에 손질한 로즈마리와 빻은 통후추, 소금을 뿌려 간이 배도록 잠시 잰다.
2 달군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①의 닭다리와 양파를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하게 구운 후 함께 곁들여 낸다.
Tip
양파의 ‘알리신’ 성분은 비타민 B₁과 결합하여 지속성 활성 비타민인 ‘알리아민’이 되는데, 이는 피로 회복에 좋은 효과가 있다. 또한 소화를 촉진시키고 입맛을 돋우므로 소화력이 약한 사람은 고기 요리에 양파를 함께 먹으면 소화 흡수율이 좋아진다. 위궤양이나 위산 과다증이 있는 사람은 양파를 날로 먹으면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열을 가해 조리해서 먹는다.



닭고기 파 잡채
재료
닭다리 4개,닭가슴살 1쪽,양파 ½개,대파 2뿌리,당근 ½개, 붉은 고추 1개,실파 2줄기
무침 양념
진간장 2큰술,참기름 1큰술,다진 마늘 ⅓작은술,청주 ½큰술,소금·후춧가루 약간씩,검은깨 1작은술
이/렇/게/준/비/하/세/요
1 닭다리와 닭가슴살은 씻어 양파와 함께 냄비에 넣고 속까지 충분히 익을 때까지 삶는다.
2 대파는 5~6㎝ 길이로 잘라 곱게 채 썬 후 물에 담갔다가 건진다.
3 당근과 붉은 고추는 대파와 비슷한 길이로 채 썰고, 실파는 송송 썬다.
이/렇/게/만/드/세/요
1 삶은 닭다리와 닭가슴살은 결대로 가늘게 찢어 채 썬 야채를 넣고 가볍게 버무린다.
2 분량의 무침 양념을 고루 섞은 후 ①에 넣어 무친다.
Tip
파는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켜 입맛을 돋아주며 소화 기능을 향상시킨다. 따라서 여름철 무더위와 지나친 땀으로 인해 소화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파 요리를 즐겨 먹으면 좋고, 닭고기와 같이 요리하면 닭의 소화 흡수가 훨씬 좋아진다. 또한 혈액 순환을 좋게 하고 신경통, 신경 쇠약에 효과가 있으며 불면증의 치료 보조제이기도 하다. 초기 감기에도 상당한 치료 효과가 있다.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

맥문동 닭찜
재료
맥문동 20g,닭(토막낸 것) 1마리,알감자 100g,풋고추·붉은 고추 1개씩
찜 양념
진간장 3큰술,참기름 1큰술,설탕 2작은술,다진 마늘 ½작은술,소금·후춧가루 약간씩,물 1컵
이/렇/게/준/비/하/세/요
1 맥문동은 맑은 물에 씻어 물기를 뺀다.
2 닭은 껍질을 벗기고 기름기를 대충 정리해 끓는 물에 2~3분 정도 애벌로 삶는다.
3 알감자는 껍질째 씻고, 풋고추와 붉은 고추는 송송 썰어 씨를 대충 턴다.
4 분량의 재료를 섞어 찜 양념을 만든다.
이/렇/게/만/드/세/요
1 냄비에 맥문동과 닭, 감자를 담고 찜 양념을 부어 고루 섞은 다음 찐다.
2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줄인 후 닭에 간이 배도록 은근히 찌다가 준비한 풋고추와 붉은 고추를 넣어 칼칼한 맛을 더한다.
Tip
맥문동은 서늘한 성질을 갖고 있어 우리 몸에 들어오면 링거액 같은 효능을 낸다. 맥문동은 우리 몸 안에서 수분과 체액을 만들어 주고 갈증을 멎게 하는 효능이 탁월하다. 피부와 폐에 윤기를 돌게 하고 마른 기침에도 효과가 있으며 허열을 내려 준다. 따라서 여름철 더위를 해소시켜주고 지나친 땀으로 인한 체력 저하를 막는데 큰 도움이 된다. 구갈이 심한 당뇨에도 도움이 되며, 입이 마르고 피부가 까칠해진 여성들에게도 좋다. 닭고기와 함께 요리하면 체력 강화와 피로 회복 효과 및 땀으로 소실된 체내 수분을 보충하는 효과가 크다.



닭가슴살 부추쌈
재료
닭가슴살 4쪽, 양파 ½개,마늘 4톨, 부추 150g,무(4㎝ 길이) 1토막,붉은 피망 ¼개,
부추 양념
고춧가루 1큰술,참기름 1큰술, 통깨 1작은술,다진 마늘 ½작은술,설탕 ⅓작은술,소금 약간
이/렇/게/준/비/하/세/요
1 닭가슴살은 양파, 마늘과 함께 냄비에 담고 자작하게 물을 부어 속까지 충분히 익도록 삶는다.
2 부추는 뿌리의 흙을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털고 4㎝ 길이로 자른다.
3 무는 껍질째 씻어 곱게 채 썰고 붉은 피망도 무와 비슷한 크기로 채 썬다.
4 분량의 재료를 섞어 부추 양념을 만든다.
이/렇/게/만/드/세/요
1 삶은 닭가슴살은 한 김 식혀 결대로 가늘게 찢는다.
2 부추에 무채와 피망채를 더하고 부추 양념을 넣어 고루 버무린다.
3 접시에 닭가슴살을 담고 ②의 야채를 곁들인다.
Tip
부추는 채소 중에서 가장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여름철 주로 찾게 되는 찬 음식으로 인해 냉해진 배에 가장 좋은 채소이다. 간 기능을 돕고 심장을 강화시키며 대장과 소장을 보해 주는 효과가 있다. 부추는 정장 작용이 있어 음식으로 인해 체했을 때 나타나는 설사 증상에도 도움이 된다. 철분도 다른 채소에 비해 많이 들어 있다. 닭요리에 부추를 함께 하면 닭고기의 따뜻한 성질을 도와 허약하고 냉해진 체질을 보해 주고 땀을 멎게 하는 작용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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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지정 10대 문화유산
세계의 보물, 인류의 유산으로 인정받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은 독특한 문화와 자연의 보전을 위해 만들어졌다. 196곳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돼 있으며, 이중에서 이탈리아가 35건이 선정돼 가장 많은 문화유산을 가진 나라로 등재돼 있다. (이 기사는 외환은행 종합문화 매거진 La Vie에서 발췌했음을 밝힙니다.)

◇ 고대 그리스의 자부심, 아크로폴리스
‘고대 그리스 문화의 대표적인 걸작’이라 불리는 아크로폴리스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 제1호인 만큼 그 역사적 의미가 깊다. ‘도시’를 의미하는 ‘폴리스’와 ‘높은’의 뜻을 지닌 ‘아크로’가 합성된 아크로폴리스에는 수호신을 모시는 신전을 짓고 여러 신들의 상징물을 만들어 당시 신앙의 중심지 역할을 하기도 했다.


기원전 431년경 스파르타와 아테네 간의 펠로폰네소스 전쟁으로 아테네의 일부가 파괴되었고, 현재는 3개의 신전인 파르테논, 에레크테이온, 니케 신전과 화려한 열주문만이 남아 있다. 파르테논 신전은 금과 상아로 만든 아테네 여신상을 보관하던 곳이자 트로이 전쟁 장면이 묘사되어 있던 곳이다. 에레크테이온 신전은 6명의 처녀상이 무거운 돌 지붕을 머리에 이고 있는 형상의 처녀단 때문에 더욱 유명해졌으며, 열주문 옆의 보루 위에 세워진 아테나 니케의 작은 신전은 승리의 여신 니케를 기념한 신전이다. 성벽 밑으로는 기원전 6세기에 지어진 ‘술의 신’ 디오니소스의 연극장과 부유한 귀족이자 철학자였던 헤롯 아티커스가 서기 161년에 세운 극장이 있다.

◇ 700년간 풀리지 않은 불가사의, 피사의 사탑과 두오모 광장
영화의 배경으로 자주 등장하는 두오모 광장의 상징물은 뭐니 뭐니 해도 ‘피사의 사탑’이다. 한쪽으로 기울어진 모습 때문에 더욱 유명해진 피사의 사탑은 본래 피사 대성당의 부속 건물이었다. 즉 피사 대성당은 성당 본건물과 세례당, 그리고 피사의 사탑으로 불리는 종탑 등 3개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피사의 사탑은 원래 지금보다 2배나 큰 110m 높이로 계획되었으나 공사 중 지반의 한쪽이 붕괴되어 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계획을 수정, 지금의 모습으로 ‘기울어진 채’ 완공되었다. 무려 7백년 동안이나 기울어진 채 쓰러지지 않아 ‘세계 7대 불가사의’로 불리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그 비밀이 조금씩 밝혀지고 있다.

 
즉 물체의 질량 중심이 그 물체가 점유하고 있는 공간 내부에 있으면 쓰러지지 않는다는 이론이다. 따라서 피사의 사탑은 수세기 동안 조금씩 기울어져 왔음에도 여전히 존재해 있다. 일부에서는 향후 200년을 견디기 힘들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하지만 이탈리아 사람들은 여전히 피사의 사탑이 기울어져 있는 현재 그대로의 모습으로 간직되기를 바라고 있다.

◇ 러시아 혁명의 중심지, 붉은 광장과 크렘린 궁
“모스크바에서의 첫날 저녁은 붉은 광장에 있어야 한다.” 크리스타 볼프는 ‘모스크바 노벨레’ 에서 이렇게 적고 있다. 모스크바에 도착하는 많은 이들을 제일 먼저 유인하는 곳이 바로 전설적인 붉은 광장이다. 붉은 광장은 15세기 모스크바에 화재가 발생하자 크렘린 궁전 앞에 보호구역으로 설치되었으며, 지금의 이름을 얻기 전까지 ‘화재 광장’ 혹은 ‘교역광장’으로 불렸다. ‘러시아 권력’의 상징이자 대통령 관저가 있는 크렘린 궁과 맞닿아 있으며, 상트 바실리 대성당, 레닌 영묘, 유리 천장의 긴 통로가 있는 굼 백화점과 러시아 호텔 등이 에워싸고 있어 가히 러시아의 정치, 문화, 관광의 중심지라 할 만하다.

 
“이 세상 모든 도시 가운데 가장 무계획적으로 그때 그때의 편의에 따라 지어진 이 도시에서 서로 맞는 것은 하나도 없다. 하지만 바로 이 끝없는 부조화가 이 도시를 전대미문의 멋진 도시로 만들어 놓았다.” 독일 작가 슈테판 츠바이크가 1928년 모스크바를 떠나며 남긴 이 문장만큼 ‘모스크바’를 제대로 묘사할 수는 없을 것이다.

◇ 부모님을 향한 효심의 발로, 경주 불국사
불국사 창건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전해지는데, ‘불국사고금창기’에는 528년 신라 법흥왕의 어머니 영제부인의 발원으로 창건하였다 하고, ‘불국사 사적’ 에서는 경덕왕 때 재상 김대성에 의해 지어졌다고도 한다. 그러나 가장 믿을 만한 기록은 ‘삼국유사’이다. 이 기록에 따르면 불국사는 751년 김대성이 전세(前世)의 부모를 위하여 석굴암을 짓고, 현세(現世)의 부모를 위해서는 불국사를 창건하였다고 되어 있다.

 
당시의 건물은 대웅전, 다보탑·석가탑, 청운교·백운교, 극락전, 무설전, 비로전 등 약 80여 종의 건물이 무려 2천여 칸이나 되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1593년 임진왜란의 병화로 인해 불에 타버리고, 전쟁이 끝난 1604년경부터 최근까지 복구와 중건이 계속되었다. 현재 불국사 경내에는 다보탑(국보 20호), 석가탑(국보 21호), 금동아미타여래좌상(국보 27호), 사리탑(보물 61호) 등 우리 나라의 귀중한 문화재들이 많이 보존되어 있으며, 뛰어난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1995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 동서양의 아름다운 동거, 에스파한의 이맘모스크
에스파한은 현재의 수도인 테헤란 남쪽에 위치해 있었던 이란의 옛 수도를 말한다. 이 도시는 헬레니즘 문화와 페르시아 건축술이 빚어낸 예술의 도시이기도 하지만, 전제주의 권력의 실상이 여실히 남아 있는 아픈 역사의 도시이기도 하다.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이맘모스크, 즉 이맘사원 역시 이란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건축물이지만 사파비드 왕조의 절대 권력의 산물이기도 하다. 사파비드 왕조 시대의 강력한 통치자였던 아바스 1세가 왕실의 면모를 갖춘 사원을 짓기를 명령했고, 그래서 탄생한 모스크가 바로 이맘사원이다.

 
1611년에 착공에 들어간 후, 세라믹을 조합하는 예전의 모자이크 방식 대신에 ‘카쉬스(Kashis) 타일’, 즉 7가지 색상을 칠한 타일에 유약을 발라 처리하는 간편한 기법을 새롭게 적용해 건물의 완공을 앞당겼다고 한다. 1630년과 1660년에 약간의 장식이 추가되었는데, 이 부분을 제외한다면 18년도 채 되지 않은 짧은 기간에 완공된 세계적으로 드문 건축물 가운데 하나인 셈이다. 이란 특유의 아름다운 종유석으로 입구의 천장이 장식되었으며, 금과 은의 층으로 덮인 모스크의 문들은 화려함 그 자체이다.

◇ 아시아 경제 발전의 상징,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파리 하면 에펠탑을 연상하고, 뉴욕 하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떠올리듯이, 1997년 이후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는 말레이시아의 새로운 국가적 상징이 되었다. 1994년 공사를 시작해 1999년 8월 개관한 88층의 쌍둥이 빌딩으로 현재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기록되어 있다. 물론 아직도 진정한 마천루가 어디인가를 놓고 논란은 남아 있다. 페트로나스 타워가 실제 건물 높이에서는 미국 시카고의 시어스 타워보다 낮기 때문이다. 다만 시어스 타워 꼭대기에 있는 안테나는 건물 높이에 포함되지 않는 반면, 페트로나스 타워의 첨탑 부분은 건물 높이에 포함되기 때문에 세계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연면적 65,728평에 지하 6층, 지상 88층, 전체 높이 452m 규모로, 공사비용만 총 2억 3천만 달러가 들었다.

 
88층부터 4개의 층이 하나의 층을 이루는 중층 구조로 되어 있는데, 이 4개의 층까지 합하면 총 92층이 되는 셈. 말레이시아의 경제 개발을 위해 한국과 싱가포르의 발전상을 벤치 마킹한 것으로 알려진 마하티르 수상의 제의로 건축되었으며, 우리 나라의 삼성물산과 일본의 하사마건설이 한 동씩 나누어 건설했다고 한다.

◇ 접시 위의 오렌지에서 탄생한 오페라 하우스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는 호주를 대표하는 건축물이 아닌, 오세아니아 대륙을 대표하는 건축물로 지정된 중요한 세계문화유산이다. 1957년 뉴사우스웨일즈 주정부의 주도하에 건설된 이 건축물은 전 세계로부터 국제건축현상공모에 제출된 233개의 설계안 가운데, 덴마크의 건축가 존 엇존이 당선되었고, 그해 건축이 시작되어 14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성되었다.

 
건축가는 자신의 부인이 정성껏 깎아 놓은 접시 위의 오렌지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하지만 기이한 건물 형태 때문에 4년으로 계획했던 공사기간이 10년이나 연장되었으며 공사비 역시 20배 가량이나 더 투자되었다고 한다. 결국 오페라 하우스의 애초 기본 골격은 유지되었으나 세 번의 재설계를 거쳐 상당히 축소된 디테일로 1973년 완공되었다. 특이한 것은 하늘과 땅,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전체적인 모습이 보이도록 디자인되었다는 것. 높이 67m, 길이 185m, 폭 120m에 달하는 건물 내에는 총 5개의 공연장과 스튜디오, 갤러리, 레스토랑, 도서관 등 1천여 개의 부대시설이 있으며, 연간 22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 아메리카 대륙의 작은 프랑스, 퀘벡 역사 지구
캐나다의 프랑스 문화권 내에서도 가장 문화가 풍부하고 역사가 깊은 도시가 바로 퀘벡 주(州)이다. 퀘벡 주 몬트리올 북동쪽에 위치한 퀘벡 역사 지구는 누벨 프랑스의 옛 수도로 요새화된 식민 도시로, 유네스코가 세계 보존지구로 지정할 만큼 거리 자체가 살아 있는 박물관이다. 성벽으로 둘러싸인 구시가지가 ‘퀘벡 역사 지구’에 해당하며, 성벽 바깥쪽으로 펼쳐진 화려한 신시가지까지 2개의 뚜렷한 색깔을 가지고 있다.

 
이 지역에 도달한 최초의 유럽인은 프랑스의 탐험가인 자크 가르티에로서, 1535년 이곳의 스태더코나에서 퓨런 인디언 마을을 발견했으며, 1608년 사뮈엘 드 샹플랭이 이 지역에 세운 캐나다 최초의 영구기지는 모피 교역 기지로 발전하게 되었다. 상튀에르 노트르 담 뒤사크라 쾨르 메종 스웰, 우르술라 수녀원, 앵글리컨 대성당, 플레이스 로열 노트르담 드 퀘벡 대성당, 아우구스티누스회 수녀원이었던 오텔 디유 드 퀘벡 수녀원 등 프랑스의 문화유산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하다.

◇ U.S.A. 자유의 여신상
자유의 이념을 영원한 처녀 조각상으로 형상화한 자유의 여신상은 잘 알려진 대로 미국 독립 1백주년을 기념하여 프랑스에서 기증한 것이다. 미국과 프랑스의 우호증진을 위한 선물이었지만 지금은 전 세계인들에게 자유의 상징으로 인식되고 있다. 받침대를 포함해 전체 높이가 무려 92m에 달하는 이 조각상의 받침대에는 기금 마련을 위해 에머 레저러스가 지은 ‘새로운 거상(巨像)’이라는 시가 새겨져 있다.


프랑스에서 제작되어 지금의 위치에 세우기 위해 얼마나 정교한 기술과 작업이 필요했는지는 그 과정에서 언급된 수많은 기술자의 이름만으로도 충분히 상상할 수 있다.1875년 조각가 프레데리크 O. 바르톨디에 의해 시작된 이 작업은 엠마누엘 B. 뒤크와 알렉상드르 에펠이 고안한 4개의 대형 철제 구조 위에 세워졌으며, 귀스타브 에펠에 의해 분해되어 미국으로 건너갔고, 다시 건축가 리처드 모리스 헌트에 의해 받침대가 디자인되었다. 이 받침대에서 정상까지 엘리베이터를 타고 10층을 올라가야 하며, 이 엘리베이터를 타기 위해 보통 3~4시간을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 Morocco 알라딘 램프 속의 도시, 페스 메디나
‘‘도시’란 뜻의 메디나는 모로코가 프랑스의 식민지가 되기 전까지 도시적인 삶의 중심지를 의미한다. 모로코의 메디나 가운데 현재 약 1백만 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는 페스 메디나는 뛰어난 건축적 면모와 함께, 모로코에서 가장 경이로운 메디나로 알려져 있는데, 현재까지 남아 있는 가장 오래 되고 규모가 큰 중세 도시를 대표한다. 특히 중세의 고혹적이고 독특한 도시 구조를 거의 변형 없이 완벽하게 보존하고 있어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1912년 페스 조약으로 모로코가 프랑스의 식민지가 되자, 전통적인 메디나의 외곽에 프랑스 스타일의 대로를 만들어 ‘빌누벨(Ville Nouvelle)’이란 신도시가 건설되었다. 이러한 도시 계획 전략은 결과적으로 구(舊) 메디나가 보존될 수 있게 했고, 동시에 행정적인 중심지로부터 면하게 만들었다. 페스 메디나는 오늘날 이러한 역사적 유산으로 인해 두 가지 양면성을 간직하고 있다. 즉, 지구상에 몇 안 되는 손상되지 않은 중세 도시의 면모를 유지하고 있으면서, 산업과 첨단 기술의 발달이 도시의 외곽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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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ple&Easy Hours Exercising

‘다이어트를 하고 싶기는 하지만 운동은 젬병인데…’ ‘요즘 너무 바빠서…’ 당신이 만약 이런 변명을 늘어놓고 있다면 이미 다이어트의 절반은 실패한 셈. 하룻동안에 짬짬이 할 수 있는 엑서사이즈는 너무 많으니 말이다.

아침, 침대에서 뒹굴거리지 말고 복근운동을!
보통 아침에 일어나면 조금이라도 더 침대에 누워 있고 싶은 마음에 뒹굴거리지는 않는지. 바로 이런 잠깐도 다이어트를 위한 엑서사이즈 시간으로 이용한다. 먼저 정면을 향해 바로 누운 채 양손으로 무릎을 싸안고 허리 스트레칭. 그런 다음 싸안은 무릎을 위로 쭉 뻗고 양손으로 가볍게 무릎을 눌러준다. 무릎과 양손에 서로 저항하는 힘이 느껴지도록 하는 이 동작은 하복부를 조여줄 뿐만 아니라 등 스트레칭에도 효과적.

이를 닦는 시간은 얼굴을 작게 만들 기회!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한 채로 아무 생각 없이 우물우물 이를 닦는 것은 엄청난 시간 낭비. 아침에 얼굴 근육을 확실하게 움직이면 평소 표정이 풍부해질 뿐 아니라 얼굴이 작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턱을 약간 앞으로 내밀고 입을 충분히 옆으로 벌여 ‘이~’ 하고 소리를 내면서 이를 닦으면 뒷목 근육이 사용돼 이중 턱이 해소되면서 페이스 라인이 날씬해진다.

지하철 기다리는 시간에도 사람들에게 눈치 채이지 않도록!
출근시 지하철을 기다리는 시간에 주위 사람들에게 눈치 채이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엑서사이즈가 있다. 팔짱을 낀 채 양팔을 이용해 양손으로 팔뚝의 안쪽을 바깥쪽으로 밀어낸다. 이 동작은 가슴 근육이 긴장되어 바스트 업 효과가 있다. 게다가 두 팔의 바깥쪽을 잡고 안쪽으로 끌어당기면 어깨와 등이 수축되는 효과가 있다.
출퇴근시 콩나물 지하철 안에서도 허벅지 살을 공략!
출근 러시, 콩나물 시루처럼 빡빡한 지하철 안에서도 가만있을 수 없다. 이런 좁은 장소에서도 할 수 있는 엑서사이즈도 있게 마련. 먼저 가볍게 무릎을 구부린 후 백을 한 손에 든 채로 양 무릎 사이에 껴 넣은 후 양쪽 다리로 백을 눌러준다. 허벅지 안쪽을 단련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번잡한 지하철 안이라면 다리 사이에 백을 껴 넣은들 아무도 신경 쓰지 않을 테니 더욱 안심!
계단을 오를 때는 무릎을 펴고 한발 한발 정확하게!
지하철역이나 회사 계단은 셰이프 업에 반드시 이용해야 할 장소. 발끝만 닿고 무릎을 구부린 채 허겁지겁 올라가는 사람이 많은데 이럴 때 어떤 스텝으로 오르느냐에 따라 보다 효과적인 허벅지 셰이프 업을 기대할 수 있다. 계단에 발바닥 전체가 닿도록 한 후 앞발의 뒤꿈치에 확실하게 체중을 싣고 무릎을 한발 한발 쭉 펴면서 오르도록 한다.
데스크 업무 사이사이 허리를 중점적으로 움직일 것!
사무실에서 데스크 업무를 보는 사이사이 기분전환한다는 심정으로 몸을 움직일 것. 의자에 앉은 채 허리 피로를 푸는 것은 물론 배를 들어가게 할 수 있다. 의자에 앉아 오른쪽 다리를 꼬아 왼쪽 다리에 올린 후 왼쪽 팔꿈치로 오른쪽 무릎을 바깥쪽으로 눌러주는 것이다. 그런 다음 등을 쭉 펴고 무릎과 팔꿈치를 힘을 다해 눌러가면서 약 10초간 자세를 유지한다.
복사하는 시간도 그냥 보내지 말고 허벅지 엑서사이즈를!
사무실에서 복사를 하는 시간, 차를 끓이는 시간 등 서 있을 기회가 생길 때마다 시간을 그냥 보내지 말 것. 양손을 복사기에 올려놓은 상태에서 오른쪽 발목을 왼쪽 발목 뒤로 붙여 앞으로 꾹 민다. 오른쪽 허벅지 앞쪽 근육을 타이트하게 해주는 운동이다. 거꾸로 왼쪽 발목 앞을 오른쪽 발목을 이용해 뒤쪽으로 밀어주면 오른쪽 허벅지의 안쪽을 타이트하게 하는 데 효과적이다.
점심식사를 위한 외출시 자세를 의식해가면서 걸을 것!
런치 타임. 식사를 위해 외출할 때에도 자세를 바로 해서 걷는 것만으로도 다이어트에 효과적. 양손을 배 위에 깍지 끼고 배를 긴장시킨다. 등을 펴고 팔뚝 부분을 어깻죽지 부분에 붙이고 좌우 견갑골을 잡아당기듯이 양쪽 팔꿈치를 뒤쪽으로 강하게 끌어당긴다. 걸음걸이가 예뻐 보일 뿐 아니라 등 근육이 단련되어 스타일이 아름다워진다. 6초 정도 긴장한 자세를 유지해 주는 것을 수회 반복한다.
지하철 안 혹 자리를 찾아 앉았더라도…
피곤에 지쳐 집에 돌아가는 지하철 안에서도 다이어트를 위해서라면 자리가 나도 앉아서는 안 될까? 물론 그렇지 않다. 지하철에서 자리에 앉았더라도 엑서사이즈는 할 수 있다. 좌석에 살짝 걸터앉아 등을 약간 둥글게 한 다음 의자 등 부분에 밀어 붙여주는 것만으로 배가 들어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발뒤꿈치로 바닥을 눌러주면서 실시하면 등을 강하게 밀어붙일 수 있어 복근운동도 된다.
쇼핑을 했다면 쇼핑 봉투는 손을 뒤로 돌려 들 것
집에 돌아가는 도중 쇼핑을 했다면 쇼핑 봉투를 이용해 걸으면서 엑서사이즈를 할 수 있다. 다이어트가 된다면 약간 무거운 짐쯤이야 감수할 수 있지 않을까. 게다가 쇼핑한 봉투의 무게가 적당한 부담으로 작용해 매우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손을 몸 뒤쪽으로 해서 짐을 들고 팔꿈치를 구부린 채 양쪽 팔 바깥쪽으로 있는 힘을 다해 끌어당겨 팔뚝을 긴장시킨 후 풀어주는 동작을 반복한다.
부엌에서 요리를 하면서 힙업!
일상 중 의외로 많은 시간을 보내기 쉬운 부엌. 요리를 하거나 정리를 하는 중에 팔은 잠시도 쉬지 않고 움직이는 반면 하반신은 전혀 움직일 기회가 없다. 하지만 이 시간은 힙을 업시킬 절호의 기회. 양발을 앞뒤로 벌려 앞발에 체중을 싣고 무릎을 편 다음 발뒤꿈치를 들어올린다. 뒷발의 발가락 끝으로 지면을 확실하게 눌러 힙을 긴장시켜준다.
세탁물을 접을때에도 허리 비틀어주는 체조를!
다 마른 빨래를 깨끗하게 접어 정리하는 작업도 잘만 이용하면 좋은 엑서사이즈로 활용할 수 있다. 먼저 걷어온 빨래더미를 자신의 정면에 두고 개면서 자신의 좌우 대각전 뒤쪽으로 차곡차곡 쌓으면 허리운동이 된다. 될 수 있는 대로 멀리 쌓아두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TV를 볼 때에는 쿠션을 이용할 것!
밤, 집에서 TV를 본다거나 음악을 듣는다거나 하는 휴식시간. 릴랙스하면서 할 수 있는 엑서사이즈가 바로 쿠션 엑서사이즈. 쿠션을 앞쪽으로 껴안고 옆부분을 양쪽 팔꿈치에 끼운 후 좌우에서 푸시업해주면 된다. 가슴 근육을 사용하므로 바스트 업 효과가 있다.
샤워할 때의 엑서사이즈!
샤워 시간이야말로 엑서사이즈하기에 최고! 다리를 어깨 폭으로 벌려 서서 양 무릎을 구부리고 허리를 낮춰 상체를 전체적으로 낮게 한 다음 샤워기를 쥔 손의 반대쪽 발목에 물을 뿌린다. 그리고 조금씩 무릎을 펴 발목에서 허벅지에 걸쳐 천천히 샤워기로 물을 뿌려준다. 비누를 묻혀 몸을 씻을 때에도 이와 같은 동작으로 하면 좋다.
취침 전에는 타월을 이용해 다리 부종을 해소!
다리 부종을 제거하는 것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면 어떨까. 타월 한 장만 있으면 된다. 침대에 앉아 한쪽 다리를 들어 타월을 발목에 말아 상반신 쪽으로 끌어당기는 동시에 발끝을 앞뒤로 움직여준다. 타월을 말아놓은 쪽은 먼저 타월을 발 안쪽으로 끌어당겨 발등으로 한 번 교차시킨 다음 발목 뒤로 가져간 후 다시 한 번 교차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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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매와 피부나이 늙게 만드는 잘못된 다이어트 습관 10

몸을 슬림하고 건강하게 하기위한 다이어트가 몸을 망칠 수도 있다는 사실. 많게는 30살 까지도 몸 나이를 늙게 만들 수 있는 잘못된 다이어트 습관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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