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상식사전 - 경제뉴스가 말랑말랑해지는 핵심 키워드 146! 길벗 상식 사전 12
김민구 지음 / 길벗 / 2015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기본적이고 미디어에 자주 나오는 경제학 개념들을 쉽고 친절히 설명해주는 책. 경제학 전공자에게는 다소 쉽게 느껴질 수 있으나 경제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친절히 용어를 안내해주는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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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사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아니다. 인간은 전혀 만나본 적이 없는 대상을 두려워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자신이 전혀 모르는 대상을 어떻게 두려워할 수 있단 말인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사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아니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삶에 대한 집착인 것이다.

사람은 삶이 여기 있지만 삶을 살지 못하고 지나치고 있음을 잘 안다. 강물이 자신을 지나치고 있다. 강둑에 서 있지만 강물은 손에 잡히지 않는다 근본적으로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삶에 제대로살지 못하는 두려움이다. 곧 시간은 가버리고 없을 터이지만 인간은 계속 기다리고 준비만 한다. 준비에 중독된 것이다. 오만 가지 준비를 한 다음 삶을 누릴 것이라고 생가갛지만 그 사이 삶은 손에서 몽땅 빠져 나간다. 준비만 하면 무얼 하는가? 시간이 지나고 나면 거기 누릴 자가 없는데 말이다. 이것이 인간의 근원적인 두려움이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이를 느끼고 있다. 삶은 마냥 흘러가고 있는데 한 순간 한 순간 죽음이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을 느낀다.

- 오쇼 라즈니쉬, <요가 수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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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위는 문제가 안된다. 그대가 무엇을 하든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문제는 바로 그대가 어떤 존재냐 하는 것이다. 흔히 사람들은 "내가 비록 진실되지 못하지만 조금쯤은 좋은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어림없는 발상이다. 그들은 자신이 무지하다는 것을 안다. 그러면서도 삶의 일부만이라도 변형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불가능한 기대이다. 진리는 그대가 무엇을 하느냐하는 문제가 아니라 그대의 존재에 관한 문제이다. 그대가 그릇되다면 그대의 행위가 모두 그릇된다. 겉으로는 어떻게 보이든 상관없이 그대의 모든 행위가 틀린 것이다. 먼저 그대가 옳지 않다면 절대로 옳은 행위를 할 수 없다. 그리고 그대가 옳다면 그릇된 행위를 할 수 없다. 겉으로 어떻게 보이든 문제가 안 된다.

- 오쇼 라즈니쉬, <십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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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늑한 실내에서 인간화된 전통적 신화들이 주는 온기에 묻혀 있다가 과학이 열어준 창을 내다봤을 때 처음엔 몸이 떨리지만 결국에는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힘을 얻게 되며 거대한 우주도 제나름의 장엄함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 버트란드 러셀, <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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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사람들의 삶을 살펴보라. 그러면 그들의 말투와 몸가짐, 태도에서 그들의 의식이 표현되고 있음을 발견할 것이다. 의식은 그대가 가진 모든 것의 근원이다. 그러므로 의식의 변화가 일어날 때, 그대의 행동과 몸가집도 변화를 일으킨다. 그대의 아주 사소한 부분도 의식과 더불어 변화한다.

- 오쇼 라즈니쉬, <오쇼의 짜라투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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