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아늑한 실내에서 인간화된 전통적 신화들이 주는 온기에 묻혀 있다가 과학이 열어준 창을 내다봤을 때 처음엔 몸이 떨리지만 결국에는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힘을 얻게 되며 거대한 우주도 제나름의 장엄함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 버트란드 러셀, <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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