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각그림책 - 만지며 느껴요
예림당 편집부 엮음 / 예림당 / 2002년 2월
평점 :
절판


책을 받아본 순간 나는 실망이었다. 그림도 좀 촌스러워 보이고 사진도 우리 아이들이 아닌 외국 아이들에 그냥 실망이었다. 그런데 9개월된 우리 아이는 어느정도 만족 스러운가 보다. 표지 구멍에 손도 넣어보고 감자칩에 울퉁불퉁한 종이는 하루만에 침을 붙여 뭉그러졌다. 타이어도 제법 만지고...

 그런데 제일 좋아하는 건 목욕스펀지이다. 손톱으로 눌러도 보고 입으로 맛도 보려고 한다. 다른 거는 휙보고 지나치면서 스폰지는 얼마나 열심히 긁어대는지. 신기하다 .

아직 좀 더 커봐야하겠지만. 지금 우리 딸에게는 새로운 장난감인 것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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