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어린이날 선물로 프리메라 선물세트를 받게 되었다. 둘째를 낳고 선물을 받아 지난 번에도 두 개를 써 봤는데 너무 좋았고, 이번에는 샘플이 세 개나 들어 있어 어디 밖에 나가서 자고 와야할 때 유용하게 쓰일 것 같다.
다른 순한 아기용 로션들도 많이 있지만, 내가 프리메라를 좋아하는 이유는 로션이 끈적이지 않고 부드럽게 발리면서 잘 스며든다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촉촉함이 오래 지속된다. 향도 순하면서 바른 후에 아이를 안아보면 아기향이 나 더욱 좋다. 두 아이 모두 바르면서 기분 좋아한다.
클린샤워는 냄새도 좋고, 잘 씻겨지는 것이 장점이다. 다른 바디클렌저의 경우 물로 여러번 씻어 내도 왠지 비눗기가 많이 남아있는 것처럼 미끈거려서 싫은데, 이것은 뽀득거리지는 않지만 깨끗하게 씻겨져 나가는 것 같고 촉촉함도 남아 있어 피부보호도 되는 것 같다.
선물 받기에도 좋은 상품이고, 직접 쓰기에도 좋은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