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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남극.북극 ㅣ [구판] 초등과학학습만화 Why? 19
이광웅 지음, 가재발 그림, 김예동 감수 / 예림당 / 2005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얼마전부터 why책에 홀딱 반해버렸다. 복잡하지 않으면서 과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만한 소재를 다루면서 동시에 과학계나 우리가 생각해야할 각종 문제들까지 짚어주어서 좋다.
예전에 읽었던, 남극에서 살아남기(? 제목이 정확한지 모르겠군) 암튼 살아남기 시리즈를 읽은 적이 있다. 내용이 정확하게 기억하는 게 아니라서 비교하기는 뭣하지만 이 책은 흥미뿐 아니라 지구온난화로 인해 극지방의 빙하가 녹아내리고 있다는 점에서 의도가 내포되어있어 좋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새로 알게 된점..
남극에 사막이 있다는 것... 그리고 책 주인공이 꼼지가 생각했던 것처럼 나도 남극에는 눈이 많이 쌓여 있어서 눈이 매일 많이 내리는 줄 알았다는 것이다. 그런데 남극점은 사막의 연간 강수량보다 더 적어 건조하며 보통 100미터 두께의 얼음이 만들어 지기 위해 1000년의 세월이 걸려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