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팬과 마법의 별 1
데이브 배리.리들리 피어슨 지음, 공보경 옮김, 그렉 콜 삽화 / 노블마인 / 2006년 12월
평점 :
절판


나는 후크 선장의 왼팔을 악어가 먹어버렸다고 기억하고 있었다. (피터팬을 다시 읽어 봐야겠군.) 그리고 피터팬의 전 이야기를 궁금해 할 수도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나는 어릴 때도 읽으면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읽었는데, 피터가 어떻게 해적을 만나게 됐는지 궁금해 할 수도 있다니... 참 창의적인 딸을 둔 저자군.

 이 책의 1권은 사실 문장이 짧고 이야기 전개가 빨라 지루하지 않고 재미가 있다. 그러나 뭔가 긴박감을 느낄 수가 없어서 흥미진진하지는 않다. 별가루를 얻게 된 사람들 중 미켈란젤로와 다빈치가 있다는 이야기에서는 왠지 맨인블랙에서 헐리우드 스타 중에 외계인이 있다는 이야기의 패러디로 보이던지... 혼자 생각하며 잠깐 웃었다.

1권의 내용에서는 그다지 상상력이 뛰어나다는 생각은 안들었다는 세상에 재미있는 것이 뭔가하는 의문에 빠져사는 우울증 초기의 아줌마 의견...

초등학교 중학년 이하 애들은 흥미있게 볼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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