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워서 열어 보기도 싫다.
계획을 짤 때는 상당히 고무적이었는데, 칭얼거리는 세희 공갈까지 물려가면서 눈을 반짝 거리며 프로젝트를 적어내려갔건만.
지엠피는 벌써 시들해졌고,(그래도 이틀전부터 생방으로 듣고 있다. 열정은 많이 식었지만) 한자책도 하루 보고, 몸무게는 더 쪘다. 쯧쯧
계획만 너무 과하게 짠 듯 하다. 일단 되는 대로 살란다.
왜이리 머리만 앞서나가는 건지.
재테크도 그렇다. 뭐...에휴.
몇 푼 안되는 있는 돈도 투자도 못하고... 생각만 하고 있으니. 정말 내가 한심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