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때 도서관에서 빌려 읽음. 나에게 고골의 코와 로세티의 도깨비 시장을 알게 해 준 고마운 책. 그 해 겨울, 노트에 도깨비 시장을 옮겨 적으려다 팔이 부러지는 줄 알았음-_-; 중간쯤 가서 포기했지만 그래도 그 노트는 아직도 소장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