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더워지고 도서관가기는 귀찮아지고 해서 정말 오랜만에 책 구입
1. 한자경교수의<일심의 철학>: 한자경교수는 독일에서 칸트철학으로 박사학위, 다시
귀국해서 동국대에서 불교철학으로 박사학위를 하신 분.. 무엇보다 이분의 글은 쉽고
재미있고 간절해서 좋다. 나는 한자경교수님 저서 팬이다. 이분이 쓰신 <불교철학의 전개>
는 불교입문서로 너무 좋다.
2. 서동욱 교수의 <철학연습>과 <일상의 모험>
<철학연습>은 서양현대철학소개서이고 <일상의 모험>은 <태어나 먹고 자고 말하고
연애하며, 죽는 것들의 구원>이라는 부제가 붙은 책. 철학에세이집같다. 요런책은
한꺼번에 주욱 다 읽어나가는 것보다 하루에 한 챕터씩 읽는게 좋을 것 같다.
<철학연습>은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내용이 좋아 소장용으로 구입한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