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

[수입] 모차르트 : 유명 피아노 작품집
모차르트 (Mozart) 작곡 / PHILIPS / 2001년 8월

브렌델의 모차르트또한 관조적이고 담담하다.

기교를 많이 요하지 않는 곡이라 그런 색깔이 더 잘드러나는거 같다.

뭔가 정석적인 연주지만 아쉬케나지의 그것과 비교했을때 브렌델의 힘이

잘 드러나는거 같다. 물흐르는듯 흐르는 아쉬케나지에 비해서 많은 고심의

흔적이 보이는 타건.. 모짜르트 터키행진곡에서도 발랄한 모짜르트보다는

고뇌하는 모짜르트가 느껴지는건.. 내 생각일지^^

좋다.

[수입] 모차르트 : 피아노 소나타 KV 331,457 & 환상곡
DG / 2006년 3월

표지의 미소에서 느껴지는 따스함이 연주 곳곳에 드러난다.

모차르트 스페셜리스트로서 손색이 없는 앨범이다.

터키행진곡은 여타 일반 연주와 달리 다소 느린듯 차분하게 진행된다.

무난함을 뛰어넘지만 비범하지는 않은.. 그야말로 모차르트같은 연주~

^^

[수입] Wolfgang Amadeus Mozart - Symphony No.41 etc. / Beecham - Great Recordings Of The Century
모차르트 (Mozart) 작곡, 토머스 비첨 (Sir Thomas Beecham) 연주, / 이엠아이(EMI) / 2001년 8월

모짜르트 41번 주피터 보다 클라리넷 협주곡이 환상이다~

아웃오브 아프리카라는 영화에서 느꼈던 그 서정성과 따스함이

가장 잘 구현된 연주가 아닐까 한다^^

비첨경의 연주에서 느껴지는 묵직함이 클라리넷의 저음과 잘 어울려

천상의 하모니를 들려준다^^

허허

[수입] 리스트 : 피아노 협주곡 1,2번 외
리스트 (Franz Liszt) (1811-1886) 작곡,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테르 (Sv / PHILIPS / 2006년 3월

아르헤르치 보다 강렬하다..

그리고 리스트보다 더 끌리는건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0번이다..

리히터에겐 못넘을 산이 없나 보다..

그 자신은 넘지 못할 산이 되어버리면서도..

이 곡 최고 명반!

[수입] 모차르트 : 피아노 협주곡 20,24번
PHILIPS / 2006년 3월

하스킬이 죽기 1년전에 녹음한 앨범이라 한다..
웅장한 반주와 하스킬의 차분함이 다소 핀트가 어긋난 느낌도 주지만 다소 독특한 느낌또한 받을수 있다.. 모짜르트 피협 20번의 단조적 분위기에 어울리는 하스킬의 감성적 명연이 돋보이는 앨범..
특히 20번 2악장의 피아노 솔로 부분은 모짜르트의 천진난만함이 그대로 드러나는 명연이다.. 클라라 하스킬 또한 모짜르트의 순수함을 몸에 지닌 몇안되는 피아니스트가 아니였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