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하bnb 2003-11-14  

안냐세여

우리교육 임정은이에여.
"그 개가 온다" 리뷰 읽고 누굴까, 넘 멋져~ 하며
추천버튼을 꾹 눌렀는데 알고 보니 샘이 그 샘?
으흐흐흐.... 이 달의 리뷰 선정되셨단 소식 듣고 알았어요.

책이 있는 삶, 너무 멋지죠?
그 즐거움을 함께 할 수 있으니 더 기쁘구요.
책 만드는 기쁨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기다리겠습니다.
유리가면에 쓰셨듯이 언젠가 미켈란젤로를 만나시어
대리석에서 작품으로 태어나시기를...
 
 
반지하bnb 2003-11-14 14: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글구 저두 연극 좋아해여. 극작가의 꿈은 사라지지 않았어라.

풀꽃선생 2003-11-14 15: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극작가라니, 정말 멋지군요. 저는 아들을 데리고 연극 보러 갈 때마다 너 무대 미술 같은 거 하고 싶지 않냐? 하고 옆구리 쿡쿡 찌르곤 하거든요. 부디 임정은씨 극작가의 꿈을 이루셨으면 좋겠어요. 좋은 글을 쓰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정직한 글, 멋진 글을 남길 수 있는 것은 진정 영혼의 축복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