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다녀왔어요.

 이걸 페이퍼로 쓸까, 아니면 저걸 쓸까. 사진은 뭘로 올리지? 음식 사진만 올렸다간 큰배인게 탄로날 것 같고, 몇탄씩 늘려쓰기엔 재미가 없을 것 같고^^ '교수들'처럼 온갖 사람들의 캐릭터 대전으로 풀어나가기엔 너무너무 할말이 많고.

 무척 근사했고, 상당히 재미있었어요.

 걱정해주신데다 약올리신 분들! ^^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깜찍하게 약올려주는거라면 언제든 대환영이예요.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지만 숨 좀 고르고 얘기할게요.

그런데 정말, 국제선에선 신발을 벗더군요. 공안 요원이 나와서 신발 냄새로 사상을 검증했다니까요, 란 농담은 별로 재미가 없군요.
 
 다시 봐서 반가워요.

기침 및 인후통, 콧물 등등의 증상은 전혀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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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gettable. 2009-08-31 2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식사진 안올려줘서 쌩유쌩유~
말은 안했지만 전에 국수사진....................... 순간순간 떠올라서 혼났어요 ㅠㅠ

Arch 2009-09-01 09:46   좋아요 0 | URL
볼품없는 사진이었는데^^ 순간순간 떠올릴 사진에 화르르 버닝하고 싶은 욕망~

프레이야 2009-09-01 0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치님 무사귀환 환영이에요~~~
요즘 누가 기침만 해도 사방 1미터 이내 사람이 아무도 없어진다던데요 ㅋㅋ
괜찮으시군요. ㅎㅎ

Arch 2009-09-01 09:46   좋아요 0 | URL
감사해요. 프레이야님!

바람돌이 2009-09-01 0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신다더니 금방 돌아오셨군요.
푹 쉬시고 여행기 기대하겠슴다. ^^

Arch 2009-09-01 09:47   좋아요 0 | URL
긴 일정은 아니었거든요.
흐흐, 기대하면 부담이 되어야하는데 이 근거없는 자신감은~

다락방 2009-09-01 0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왔어요, 잘왔어. 역시 이곳엔 Arch님이 있어야 해요. ㅎㅎ

Arch 2009-09-01 09:47   좋아요 0 | URL
이 남다른 댓글은! 네, 잘왔구나 싶어요^^

무해한모리군 2009-09-01 1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아치 그동안 얼마나 더 예뻐졌나
사진 한번 올려봐요 ^^;;

Arch 2009-09-01 13:18   좋아요 0 | URL
하하, 이러면 안 올릴줄 알았죠? 올릴 사진까지 다 생각했어요.

네, 약간 정신이 빠진듯

머큐리 2009-09-01 1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탈없이 월욜에 뿅하고 나타났군요...^^

Arch 2009-09-01 13:18   좋아요 0 | URL
네^^ 걱정해주고 기다려줘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