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다녀왔어요.
이걸 페이퍼로 쓸까, 아니면 저걸 쓸까. 사진은 뭘로 올리지? 음식 사진만 올렸다간 큰배인게 탄로날 것 같고, 몇탄씩 늘려쓰기엔 재미가 없을 것 같고^^ '교수들'처럼 온갖 사람들의 캐릭터 대전으로 풀어나가기엔 너무너무 할말이 많고.
무척 근사했고, 상당히 재미있었어요.
걱정해주신데다 약올리신 분들! ^^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깜찍하게 약올려주는거라면 언제든 대환영이예요.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지만 숨 좀 고르고 얘기할게요.
그런데 정말, 국제선에선 신발을 벗더군요. 공안 요원이 나와서 신발 냄새로 사상을 검증했다니까요, 란 농담은 별로 재미가 없군요.
다시 봐서 반가워요.
기침 및 인후통, 콧물 등등의 증상은 전혀 없답니다!^^